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 [페루/아레키파] Da Giancarlo Casa Pizzeria Italiana 인생 피자를 만나다! 아레키파 피자맛집 동행한 친구가 저녁으론 피자가 먹고 싶대서 아레키파 마지막 식사로 피자를 선택했다. 그냥 걷다가 바로 구글맵을 열고 근처 피자 레스토랑으로 검색을 했는데, 평점 4.6의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 Da Giancarlo Casa Pizzeria Italiana가 나와서 가보고 대만족했던 기억이 남아있어 후기를 남겨둔다. 혹시 아레키파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Da Giancarlo Casa 📍 C.Zela 313, Arequipa 04001, Peru 아이폰에는 달랑 피자사진만 남아 있던 터라 이름도 모르고 해서 다짜고짜 구글에 '아레키파 피자 맛집'이라고 검색했는데, 제일 먼저 이 레스토랑이 떠서 한 번에 찾았다ㅎㅎㅎ 우린 그냥 근처에 있다가 검색해서 가깝고 평점도 좋아서 간 곳이었는데, 이곳.. 2022. 2. 1. [페루/아레키파] Pasta Canteen 파스타 맛집 페루 아레키파에서 큰 기대없이 방문했다가 감탄을 하며 먹었던 아레키파 파스타 맛집 Pasta Canteen. 아레키파는 도시 자체가 세련되기도 했지만, 음식까지 훌륭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머무는 동안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아레키파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레스토랑! Pasta Canteen 📍C.Puente Grau 300, Arequipa 04001, Peru 크게 간판이 걸려있지 않아서 이름을 보고 찾기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아레키파 시내는 규모가 크지도 않고 일직선 길이 많아서 구글맵으로 미리 봐두거나 구글맵을 켜고 간다면 찾아가기 그리 어렵지 않다. 구글맵에서 보니 이렇게 직접 손으로 파스타면을 뽑는 .. 2022. 2. 1. [페루/쿠스코] 나오 빅토리아 호스텔 Nao Victoria Hostel 후기 & 추천! 쿠스코에는 워낙 여행자가 많고, 백팩 여행자가 지내기에 저렴하면서도 시설은 좋은 호스텔이 많아서 다른 도시에 비해 선택권이 많은 편이다. 그중 평점 9.5의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위치에 조식까지 완벽하게 좋았던 곳이라 꼭 추천하고 싶어서 따로 후기를 남긴다. 개인적으로 쿠스코에서 거의 일주일 정도를 머물렀던터라 한 번은 호스텔을 옮겨서 다른 곳에서도 지내보고 싶었는데, Nao Victoria가 흠잡을 곳 없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결국 옮기지 않고 계속 이곳에서만 지냈다. Nao Victoria Hostel 📍 Procuradores 357, Cusco 08000, Peru 쿠스코에서 호스텔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가 바로 위치이다. 쿠스코 중심가인 아르마스 광장에서 무.. 2022. 1. 30. [페루/쿠스코] Butumak 부뚜막 - 페루 쿠스코 한식 맛집 남미 여행기를 다시 적으면서 생각난 쿠스코 한식 맛집이 있어서 잊기 전에 기록해놓으려고 한다. 쿠스코 광장에서 가깝기 때문에 구글맵으로 미리 위치만 확인하고 찾아가면 된다. 쿠스코에 한식당은 그래도 꽤 있는 편이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찾아본 곳 중에 제일 깔끔하고 반찬도 잘 나오고 전반적으로 다들 맛있다는 평이라서 이곳으로 정했다. Butumak Korean Restaurant 📍 C. San Juan de Dios 214, Cusco 08000, Peru 외관 사진과 실내 사진들은 내가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구글맵에서 가져왔다. 2층에 위치해 있고 실내가 쿠스코 내 다른 현지 식당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깔끔했다. 점심, 저녁 시간에 영업을 했고 그 중간에 2시간 정도는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영업.. 2022. 1. 20. 원두 추천 Lavazza 라바짜 Gran Aroma (Light Roast) 코비드 이전에는 무조건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마셨었는데, 코비드 이후로 모카포트를 사서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다. 원두를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보다가 마음에 드는 캐나다 브랜드를 발견해서 계속 같은 브랜드 원두만 쓰고 있었는데 Lavazza 라바짜 원두가 세일 중이라 사봤다가 의외로(?) 괜찮아서 공유해본다. 보통 어디든 걸어다니다 원두 전문점이나 괜찮은 카페가 있으면 가서 그곳에서만 파는 원두로 골라 구입하는 편인데, 라바짜는 이미 너무 유명하고 일반화된 메인스트림 이탈리안 브랜드라 왠지 그동안 관심이 가지 않았다. 스타벅스 커피는 가서 가끔 사마시지만 스타벅스 원두를 사서 집에서 만들어 마시고 싶지는 않은 그런 기분이랄까. 그치만 원두는 역시 Italy... 였다! Lavazza는 어떤 브.. 2022. 1. 7. [토론토/킹웨스트] Minami Toronto 토론토 다운타운 분위기 맛집 크리스마스 디너로 여기 단골인 친구 L이 한달 전에 미리 예약해줘서 다녀온 Minami Toronto 📍 225 King St W, Toronto, ON 레스토랑 자체는 오픈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 코비드가 시작되고 특히 작년 12월이면 온타리오는 한창 스테이홈 오더로 외식 자체가 불가능 했던 시기였던터라, 타이밍이 애매한 시기에 오픈을 한 탓에 알려지는 데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참고로 Minani Toronto는 다운타운의 Miku와 욕빌의 Aburi Hana라는 이미 유명한 하이엔드 레스토랑들과 같은 계열이다. 어김없이 구글맵에서 가져온 사진. 확실히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 한쪽 벽면이 은은한 핑크빛으로 채워져있고 가운데 천장의 동그란 램프들도 정말 예쁘다... 2021. 12. 28. [데브리템] 간단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인 SQUISH 젤리 - 너무 좋아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선물을 사러 어제 다운타운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토론토도 오미크론의 영향인지 금요일이었지만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다행. 친구 선물을 사러 Hudson's Bay 백화점에 들렀다가 2년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SQUISH 젤리가 생각나서 매장에 들러 한참 구경을 했다. 결국 친구 선물은 못 사고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SQUISH 600g 짜리를 사옴ㅎㅎㅎ 2년전에 젤리를 너무 좋아하는 나를 위해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는데, 그 때 너무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 연말도 SQUISH 젤리의 힘을 빌려 행복하게 마무리해보고자 스스로에게 하는 선물로 사왔다! 이 사진은 2년 전 코비드19가 중국을 건너 한국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막 들렸을 무렵. 이때까지만 해도 '흠.. 2021. 12. 19. [데브리템] 오슬로 미니텀블러 200ml 멜로우그린 / 일년 써보고 쓰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 작년에 한국 갔을 때 사서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는 오슬로 미니 텀블러 200ml 멜로우그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사실 퀄리티가 나쁜 게 아닌가 고민하다 산건데, 예상 외로 너무 유용하고 보온 효과도 오래가서 데브리추천템에 꼭 올려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지난 겨울내내 산책갈 때 따뜻한 티를 만들어 담아 나가서 유용하게 썼고,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또 꺼내서 외출할 때마다 쓰고 있는 중이다. 일하러 갈 때 물컵 대신 쓰려고 가져갔는데 코워커들이 다들 그거 뭐냐며! 너무 귀엽다며 부러워했다. 한국에는 미니 텀블러 종류도 많고 예쁜 디자인도 많은데 캐나다에는 아무래도 크기도 엄청 크고 투박한 디자인이 많다. 사이즈: 200ml 컬러: 멜로우그린 가격: 12,000원 디자인이 깔끔하고 멜로우 그린 색도 고급.. 2021. 12. 14. [토론토] 치즈케익 맛집 Uncle Tetsu's Japanese Cheesecake 엉클테츠 처음 토론토에 왔을 때부터 굉장히 유명했던 곳이라 한겨울에도 케익을 사려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곤 했던 Uncle Tetsu's Japanese Cheesecake. 당시에는 토론토 다운타운과 일본에 단 몇 지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토론토 여기저기 많은 지점이 생겼고, 캐나다와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외 해외에도 많이 생겨났다고 한다. 지금이야 다운타운 던다스 스트릿에 많은 일본 디저트샵이 많이 생겨서 선택권이 좀 있지만, 7-8년 전만 해도 다운타운에서 맛있는 아시아식(?)의 케익이 없이 캐나다의 크림만 꾸덕하게 발리고 달기만 엄청 단 케익샵들만 있어서 엉클 테츠의 치즈케익은 단연 인기가 많았다. 폭신폭식하고 진하지도 않아서 치즈 케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혼자서 하나를 다 먹을 수 있을 정.. 2021. 12. 13. [토론토/욕빌] Sassafraz 토론토 욕빌 프렌치 레스토랑 며칠 전 생일 저녁으로 다녀온 욕빌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Sassafraz 📍 100 Cumberland St, Toronto, ON 꽤 오래된 레스토랑인데 한번 불이 난 적이 있어서 실내만인지 전체적으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한번 고쳐서 지금은 새로운 모습이라고 한다. 지나가다 본 적은 있어도 평소 특별한 날 (내 생일ㅎㅎㅎ) 아니고서야 평소엔 프렌치 보다는 일식이나 이탈리안을 더 자주 간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바.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어김없이 구글리뷰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살짝 가져왔다. 당일엔 예약시간에 늦을까봐 허겁지겁 도착해서 들어가느라 사진같은 거 찍을 상황이 아니었다. 서서 이런 사진 찍기도 민망하고^^;; 맛집 카테고리의 절반은 남이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는 듯.. 2021. 11. 30. [토론토/노스욕] 중국식 핫팟 훠궈 맛집 老九门火锅旗舰店 laojiumen hotpot 9 쌀쌀했던 지난주 일요일에 갑자기 핫팟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랑 다녀왔다. 일요일이었지만 다른 곳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 많아서 찾아보다가 하이웨이에서 가깝고, 예약 없이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곳으로 정했다. 여태 가본 핫팟 레스토랑 중 제일 좋았던 laojiumen hotpot 9 📍241 Consumers Rd, North York, ON M2J 0E9 일요일 7시 도착이라 혹시나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2명이라 그랬나 빈 테이블이 있었다. 실내 자체가 굉장히 넓은데 거의 모든 테이블이 차 있었다. 자리에 안내받고 둘러보니 90% 중국인 손님이다ㅎㅎㅎ 차이니즈 핫팟이니까? 위치도 다운타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하이웨이로 오기 쉬운 곳이라 다들 운전해서 오는 곳.. 2021. 11. 22. Josie Maran Argan Oil 아르간 오일 + 세포라 언박싱 매년 겨울마다 쓰는 Josie Maran의 아르간 오일을 올해도 샀다. 어딜가나 실내가 건조한 캐나다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 오늘은 Josie Maran 아르간 오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한 The Ordinary 토너와 생일 선물로 받은 Nars 세트, 포인트로 고른 랑콤 마스카라도 같이 올려본다. 한국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토론토 오고 거의 겨울마다 사고 있는 Josie Maran 100% 퓨어 아르간 오일. 왼쪽이 오리지널로 내가 쓰려고 샀고, 오른쪽은 light 버전인데 친구에게 선물로 주려고 샀다. 나는 보통 라이트를 썼었는데 올해는 지금 쓰고 있는 크림이 좀 건조한 편이라 크림 다음 단계나 크림이랑 같이 섞어서 바르려고 오리지널로 골랐다. Josie Maran 모델 출.. 2021. 11. 21. 처음 방문한 온타리오 소도시 런던 다운타운 지난주에 1박 2일로 다녀온 온타리오 런던. 여행을 목적으로 간 건 아니었지만, 둘째 날 혼자 돌아다닐 시간이 생겨서 아침만 먹고 준비해서 바로 다운타운까지 걸어갔다. 처음엔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에 묵을 생각이었는데, 우리가 묵었던 Idlewyld Inn & Spa에서도 걸어서 20분 - 25분 정도면 금세 도착을 하기 때문에 거리상으로는 전혀 멀지가 않았다. 나중에 썰렁한 다운타운을 둘러보고 나니, 우리가 묵은 곳이 다운타운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가까웠고, 생각보다 더 작았던 다운타운 거리. 코로나 전에도 원래 사람이 많이 없는 도시이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확실히 다운타운이 더 썰렁한 것 같았다. 빈 공간도 많고, 공사하다 만 곳도 많고, 지나가다 마주치는 주.. 2021. 10. 7. [토론토/다운타운] Omai 숨은 일식 맛집 오마이 어제 저녁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맛집 Omai 📍3 Baldwin St, 다운타운 토론토 규모는 작지만 몇 년 전부터 유명한 곳이라 가고 싶었는데, 당시엔 내가 일하느라 바빴고, 코로나가 터진 이후론 레스토랑을 가지도 못했지만 이 근처에 갈 일도 없어서 이제서야 다녀왔다.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 L도 늘 가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서 예약해서 다녀왔다. 한국인 셰프가 운영하는 이곳. 예전에 얼핏 기사에서 읽었는데, 이 분이 Omai를 오픈하기 전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었다고 한다. 처음 막 오픈했을 때 여기저기 기사가 많이 나서 나도 이곳을 기억하고 있었다. 작고 아담한 이곳. 바깥에 페디오 자리도 있었는데 그냥 실내 테이블로 예약했다. 예약이 총 90분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혹시나 손.. 2021. 10. 4. 런던 1박2일 - 2일차 Idewyld Inn & Spa 조식, 주변 산책 다음날 아침. 캐나다에서는 코로나라 그런 것도 있지만 원래 호텔 숙박에 조식이 무료로 포함된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곳은 아침이 무료로 제공되는 곳이라 너무 좋았다. 생각해보니 워낙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곳이라 나가서 사 먹을 곳도 딱히 없을 것 같았고, 배달앱으로 주문하거나 이곳 레스토랑에서 먹는 옵션밖에 없어서 그냥 숙박에 조식을 포함시켜 둔 것이 아닌가 한다. 전날 우리가 저녁을 먹었던 테라스 자리. 해지고 나서랑 아침 풍경이랑이 확연히 달라서 똑같은 자리에서 앉아서 먹고 싶기도 했지만, 이때 아침 기온이 8도였다;; 추워서 그냥 실내에서 먹기로. 그냥 사 먹으면 $13.95 인 내가 주문한 Yogurt Parfait & Berry Compote Waffles. 이때까지만 해도 비몽사몽이었는데, 따.. 2021. 10. 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