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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3박 4일 - 셋째날 스카이트레인 관광, 노스벤, 친구와 저녁 벤쿠버 여행기를 빨리 마무리하고 최근에 다녀온 나이아가라로 넘어가고 싶어서 오늘 다 올리려고 보니 셋째 날 사진이 놀라울 정도로 없다;;; 아마 이것저것 찍어뒀다가 나중에 다녀와서 필요 없어서 다 지워버린 것 같다. 사진이 없더라도 갔던 곳들은 가 기억하고 있으니까 이번 편은 기억에 의존하며 남겨야겠다 - 오기 전부터 그랬지만 나는 그냥 갑작스레 V 출장을 따라 방문하게 된거이기도 했고, 어차피 살아봤던 곳이라 무계획으로 왔다. 셋째 날 오전에 V는 또 다른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있어서 또 혼자 돌아다니게 되었다. 우버잇으로 아침을 시켜먹고 오전엔 또 뭘 하면 좋을까 하고 이야기하다가 다운타운은 이미 볼만큼 봤으니 멀리 가보고 싶은데, 날씨도 덥고 다리도 아파서 그냥 스카이트레인을 탄 채로 여기저기를 구경.. 2021. 8. 12.
벤쿠버 3박 4일 - 둘째날 랍슨, 잉글리시 베이, 코하버, 게스타운 이날 V는 오전에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있어서, 나는 혼자 다운타운과 잉글리시베이를 걸어보기로 했다. 어차피 예전에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벤쿠버는 웬만하면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어서 미리 정보를 찾아볼 필요도 없었다. 벤쿠버 살 때 제일 마지막으로 살았던 콘도 근처에 있던 카페 Breka. 24시간 오픈이라 밤늦게 이곳에서 친구들을 만나 수다도 떨고 공부도 했던 추억이 많다. 새벽시간에도 조명이 엄청 밝고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줬던 기억이ㅎㅎㅎ 술 마신 후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나? 친했던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난 후에도 남아있던 대만 친구와 둘이 파트타임 후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했던 곳. 나이대도 비슷하고 고민거리도 비슷해서 벤쿠버에 남아있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나눴던.. 2021. 8. 12.
벤쿠버 3박 4일 - 첫째날 그랜빌 아일랜드, 사이언스 월드, 예일타운, 코하버 토론토 맛집 리뷰에 이어 오늘부터 드디어 여행기를 올려보기로 했다. 최근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도무지 공부에 집중에 되질 않아서, 이렇게 딴짓하고 싶을 때 몰아서 포스팅하기! 그나마 가장 최근에 다녀온 (작년 9월;;) 장거리 여행이었던 벤쿠버 여행 편 시작 - 작년 여름은 올해 여름처럼 다행히 락다운이 풀리고 캐나다 국내여행에도 제한이 없었던 시기이다. 아직까지 국내여행도 조심스러웠던 시기이기는 하지만, V가 중요한 출장을 꼭 가야 했고 혼자 다녀오기는 심심하다며 마일리지로 내 티켓을 끊어줘서 운 좋게 같이 다녀오게 되었다. 특히 벤쿠버는 어학연수 한 이후로 7년 만에 다시 방문하는 거라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되었다. 점심시간 즈음 도착한 우리는 배가 고팠기에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근처 조용한 동네 스시가.. 2021. 8. 8.
[토론토/다운타운] Akira Back 코리안 + 재패니즈 퓨전 Akira Back, 토론토 다운타운 한국계 미슐랭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싱가포르, 뉴델리, 자카르타, 한국 서울에 이어 토론토 Bisha Hotel에 들어선 아키라 백 코로나 이후로 토론토는 dine in이 다시 허용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다. 최근에 여러 레스토랑을 다시 방문하기 시작했지만 딱히 특별한 레스토랑을 많이 방문하지도 않았고, 기억에 남은 맛집들부터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해두려고 찾아보다 일 년 반 전인 2019년 크리스마스 즈음 방문했던 이곳이 생각나서 기록해둔다. 아키라 백이 위치해 있는 Bisha Hotel은 다운타운 내에서도 괜찮은 레스토랑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퀸 & 킹 웨스트에 있다. 최상층에는 뷰가 좋은 걸로 유명한 KOST가 위치해 있고, 2층에는 Akira Back이 있다.. 2021. 8. 7.
[토론토/다운타운] Chotto Matte Toronto 재패니즈 + 페루비안 퓨전 토론토 다운타운 Chotto Matte. Chotto Matte는 영국 런던, 미국 마이애미에 이어 세 번째로 캐나다 토론토에 2019년 오픈했다. 화려한 인테리어로 초반부터 많은 사람들이 오픈을 기대했던 곳으로 Japanese - Peruvian 일식 + 페루식의 만남이라는 조화가 신선했다. 근처 은행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오픈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회사 동료나 거래처 사람들이랑 가게 되기 전에 나를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해서 감사히 다녀왔다. (물론 최근 사진은 아니고 2년 전인 2019년 8월) 아래 사진들에서 알 수 있듯이 들어가자마자 높은 2층 벽에 그려진 아트가 정말 화려함. 실제로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한 아티스트가 오랜 기간 작업한 벽인데 멀리서 보면 대단해 보이고 가까이서 보면 조금 난해하기.. 2021. 8. 6.
데브리즈 초이스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데브리입니다. 최근에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마침 제가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 관련 글과 캐나다 이민, 해외생활 등을 공유하는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혹시 프론트엔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devlee.tistory.com) 원래 글 쓰는 걸 좋아하기도 했지만 특히나 제가 잘 알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글을 쓰다 보니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매일 포스팅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제 일상도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데브리즈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새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주로 1. 좋아하고 자주 가는 숨은 맛집과 나만의 간단한 요리 레시피 제가 사는 곳은 캐나다 토론토입니다. 작년부터는 토론토는 락다운이 ..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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