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추천 Lavazza 라바짜 Gran Aroma (Light Roast)

 

코비드 이전에는 무조건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마셨었는데, 코비드 이후로 모카포트를 사서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다. 원두를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보다가 마음에 드는 캐나다 브랜드를 발견해서 계속 같은 브랜드 원두만 쓰고 있었는데 Lavazza 라바짜 원두가 세일 중이라 사봤다가 의외로(?) 괜찮아서 공유해본다.

 

보통 어디든 걸어다니다 원두 전문점이나 괜찮은 카페가 있으면 가서 그곳에서만 파는 원두로 골라 구입하는 편인데, 라바짜는 이미 너무 유명하고 일반화된 메인스트림 이탈리안 브랜드라 왠지 그동안 관심이 가지 않았다. 스타벅스 커피는 가서 가끔 사마시지만 스타벅스 원두를 사서 집에서 만들어 마시고 싶지는 않은 그런 기분이랄까. 그치만 원두는 역시 Italy...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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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azza는 어떤 브랜드인가?

 

이탈리안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엄청난 하이엔드 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의 커피원두를 제공하고 있다. 1895년에 Turin에서 시작되었으며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콰테말라, 혼두라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우간다, 멕시코, 그리고 미국에서 원두를 가져온다. 대부분의 라바짜 커피는 아라비카Arabica와 로부스타Robusta를 섞은 것이지만, 종류에 따라 100% 아라비카 원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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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건 Gran Aroma로 Light Roast라 커피를 진하게 마시지 않는 내가 마시기에 딱 좋았다. 가끔 괜찮은 Light Roast 원두를 발견해도 블랙으로 마시기엔 괜찮지만 라떼로 만들어 마시기에는 너무 연한 원두들이 있는데, 라바짜는 드립 커피로 내려마시기에도 괜찮고 오전에 라떼로 만들어서 마시기에도 괜찮았다. (라떼는 보통 에스프레소 샷 하나만 넣어 연하게 마시는 걸 선호하는 1인)

 

 

 

 

 

 

 

 

A balanced, highly aromatic blend of premium 100% Arabica coffee! 밸런스가 좋고 향이 풍부하며 부드러워서 아침에 일어나서 빈속에 라떼로 만들어 마시기에 적합하다. 패키지에 써있기로는 드립 커피용으로 가장 적당하다고 함. 점심먹고 졸리는 걸 피하고 싶은 직장인들은 좀 더 진한 커피를 원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1일 1커피로 오전에만 마시는 걸 선호하므로 나에겐 딱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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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적당하고 퀄리티도 괜찮아서 굉장히 만족하며 마시고 있는 중. 라바짜 Gran Aroma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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