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아레키파] Pasta Canteen 파스타 맛집

 

페루 아레키파에서 큰 기대없이 방문했다가 감탄을 하며 먹었던 아레키파 파스타 맛집 Pasta Canteen. 아레키파는 도시 자체가 세련되기도 했지만, 음식까지 훌륭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머무는 동안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아레키파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레스토랑!

 

 

 

 

Pasta Canteen 

📍C.Puente Grau 300, Arequipa 04001, Peru

 

 

 

 

 

 

Pasta Canteen 입구

 

크게 간판이 걸려있지 않아서 이름을 보고 찾기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아레키파 시내는 규모가 크지도 않고 일직선 길이 많아서 구글맵으로 미리 봐두거나 구글맵을 켜고 간다면 찾아가기 그리 어렵지 않다. 

 

 

 

 

 

 

 

 

구글맵에서 보니 이렇게 직접 손으로 파스타면을 뽑는 사진이 올라와있다. 한식이나 일식이라면 한입만 먹고도 아 맛있다, 별론데?를 한번에 알 수 있는데 사실 파스타는 평소에 어디서 먹어도 대충 맛있다는 느낌을 받는 편이라, 과연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달라봤자 얼마나 다를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갔다. 

 

 

 

 

 

 

 

규모 자체가 크지는 않은데, 입구에 들어서면 제대로 느낌이 있다!!! 1층 창가에 아무렇게나 걸터앉아 바깥을 바라보며 먹는 파스타는 맛이 없을리가 없다!!! 이런 크게 화려하지 않아도 그 레스토랑만의 바이브가 제대로인 곳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가 바로 그런 곳들 중 하나! 언젠가 혹시나 내가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열게 된다면 이렇게 정말 소규모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서 만들고 싶다.

 

 

 

 

 

 

Pasta Canteen 2층

우리가 갔을 땐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이렇게 1층이 보이는 바로 정했다(물론 실내를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사진은 구글리뷰에서^^). 이 뒤로 작은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2층에서도 둥근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가 간단했는데, 메뉴는 간단했는데 원하는 파스타면 종류와 소스에 토핑만 각각 따로 고르면 된다. 메뉴가 딱 정해져있지 않고 이렇게 면, 소스, 토핑을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페루에서는 무조건 잉카콜라지! 음료와 파스타를 주문하고 나니 이렇게 먼저 샐러드와 식전빵을 가져다줬는데, 세상에 샐러드도 너무 사랑스럽게 담아주고 물론 정말 신선한 채소들로 준비되어 있었다 ㅠㅠ 이미 샐러드만 먹어보고도 이집 무조건 맛집일세라며 감탄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시킨 페스토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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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서 면이랑 토핑은 뭘로 시켰었나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너무너무너무 대박으로 맛있었던 기억은 선명하다. 아레키파에 도착해서 먹은 첫끼였는데, 세상에 아레키파는 도시만 예쁜게 아니라 레스토랑도 대박으로 수준이 높았다.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바쁜 지역에 위치해있는데도 전혀 비싸지도 않고 제대로 된 파스타를 만들어내는 곳!

 

 

 

 

꼭 가세요. 두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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