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

랑콤에서 추가로 보내준 샘플들 (앱솔루트 프리미엄 Bx, 제니피끄 아이 & 래쉬 세럼 등) 한달만에 랑콤에서 새로운 샘플들이 도착 :) 지난달 랑콤 전체 25% 할인이벤트가 진행중일 때 이미 필요한 것들은 구입했는데, 왜 또 샘플들이 도착했냐면... 9월에 주문하고 받은 샘플들 중 하나가 유통기한이 지나있었기 때문;; 사실 직접 주문한 상품들은 아니고, 150불 이상 구매했을 때 공짜로 나오는 샘플 키트들 중 15ml짜리 크림 하나였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얘기는 해야할 것 같아서 홈페이지에 있는 라이브챗을 통해 사진도 보내고 제품번호를 보냈더니 미안하다며 '어떻게 해결해줬음 좋겠어?' 라고 오히려 나에게 묻는 이런 열린 customer service 라니?ㅎㅎㅎ 뭐 이거 하나로 환불이나 다른 걸 요구할 이유도 없고, '그냥 다른 샘플로 다시 하나 보내줘 이건 못쓰니까~' 라고.. 2022. 10. 20.
[토론토/오싱턴] Sonndr Cafe 바이브가 넘치는 오싱턴역 근처 카페 Sonndr Cafe 📍805 Dovercourt Rd, Toronto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고 흐려서 오후에 비가 그쳤을 땐 집에만 있지말고 어디든 랩탑을 들고 나가야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날. 집근처에 작은 카페는 많지만 정말이지 오래 앉아있고 싶지 않은 곳들만 가득해서... 좀 더 멀리 검색해보다 이 사진 한장만 보고 더 찾아볼 것도 없이 바로 옷을 갈아입고 길을 나섰다. 위치상으론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아도 자전거타면 집에서 15분도 걸리지 않는 오싱턴역에서 좀 더 웨스트로 가면 나오는 곳인데, 이 동네를 걸어본 건 아마 3-4년 전 이후로 두번째? 전혀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여기 사는 주민들(?)도 낯설고, 거리 풍경도 새로웠다! 블루어 스트릿에서 Dovercourt로 .. 2022. 10. 14.
[토론토/던다스] GB Hand-Pulled Noodles 중국 누들 맛집 근처 볼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여기 누들이 너무너무 생각나서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다. 4-5년 전 이 부근으로 매일 출퇴근하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고, 데이트도 많이 했던 곳이라 여기도 자주 갔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늘 정말 오랜만에 들렀다. GB Hand-Pulled Noodles 📍 66 Edward St, Toronto 비주얼 ㅠㅠ 칠리오일에 고수 팍팍 넣어 먹으면 계절 상관없이 어느때나 후루룩 너무 잘 넘어가는 그런 맛. 얇게 썰린 소고기와 무 몇조각이 올라가있는 것 뿐이고 특별하게 인상에 남는 맛도 아닌데 이상하게 한번씩 이 음식이 너무 생각난다. 가끔 베트남 쌀국수 꼭 먹어줘야하듯 차이니즈 누들도 주기적으로 꼭 먹어줘야한다. 처음엔 Special Lanzhou Beef Nooles 외에 .. 2022. 10. 6.
원두 추천 Lavazza 라바짜 Tierra Organic For Planet 티에라 오가닉 어김없이 이어지는 라바짜 사랑. 이번에는 지난번에 사본 티에라가 괜찮아서 좀 더 라이트한 Tierra For Planet으로 사와봤다. 영문상품명: Lavazza Tierra Organic For Planet (Premium Blend) 용량: Net Weight 10.5 oz / Poids Net 300g 원산지: Made in Italy. 100% Arabica 향: Mild and Fruity 로스팅: 라이트 For Planet은 아프리카와 중앙, 남아메리카의 농장에서 가져온 오가닉 원두로 만들어 짐. 드립 커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데, 물 200ml 기준 원두 1 티스푼 (12g)을 쓰면 됨. 지난번에 아마조니아 샀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딱 정면에 Ideal for 라고 에스프레소 뽑기에 좋은지.. 2022. 10. 6.
[토론토/크리스티] 야키토리 전문점 Kintori 킨토리 늘 궁금하긴 했지만 처음 가본 야키토리 전문점 킨토리. 다운타운 크리스티와 배덜스트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한인마트 PAT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Kintori 📍 668 Bloor St W, Toronto ' 워낙 PAT 한인마트가 유명한 탓에 이 건너편에 있는 킨톤라멘 건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다. 다만 킨톤라멘이 딱히 맛있는 라멘 전문점은 아니라 평소에 들어갈 일이 없었던 곳일뿐... Kintori는 이 건물 2층에 위치해있는데, 코로나 기간동안은 물론이고, 코로나 전에도 종종 영업을 중지했다 다시했다를 반복했던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사진들은 물론 구글에서 가져옴. 아주 오래전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다녀왔을 때 모습이랑 크게 변함이 없.. 2022. 10. 2.
토론토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보이는 토론토 아일랜드 Toronto Islands 토론토에 오기 전 한국에서 구글로 '토론토'를 검색하면 많이 보이는 풍경이 있었다. 바로 CN타워와 함께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 풍경! 늘 이런 사진들은 어디서 찍나 궁금했었는데 바로 Toronto Islands였다! 토론토에서 사진 좀 찍는다하는 사람들은 다들 찾는 그 곳. 오래 전이지만 나도 딱 한번 토론토 아일랜드에 다녀온 적이 있다. 토론토에만 8-9년을 살고 있으면서 여태 한번 밖에 가보지 않았다는 게 놀랍기도 하지만ㅎㅎㅎ 가는 방법도 간단한데, 다운타운에 있는 하버 프론트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보통 30분 간격으로 오고가는 페리가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은 여름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9월 기준 페리 티켓 가격은 아래와 같다. 어른: $8.7 + 텍스.. 2022. 9. 26.
날씨 좋은 날 걷기 좋은 Mount Pleasant Cemetery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토론토 걷기 좋은 스팟으로 세인트 클레어와 데이비스 역 사이에 있는 Mount Pleasant Cemetery가 있다. 예전에 데이비스빌 역 근처에 딱 한달 살았던 적이 있고, 에글링턴에도 일년 넘게 살았어서 TTC타고 다운타운 지나는 길에 늘 보기만 했다. 그러다 어느 해인가 데이비스빌 근처에서 파트타임을 잠깐 할 기회가 있어서 그때 가서 많이 걸었다. 이곳이 입구인데 세인트 클레어에서 걸어가는 게 더 가까운 편이다. 입구가 Yonge 스트릿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초여름이었나 날씨가 엄청 좋던 시기에 찍은 사진이라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힐링이 된다. 바로 옆이 도로인데도 여기에 들어오는 순간 그냥 모든 게 고요하고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나는 보통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 2022. 9. 26.
[라멘 메구리] 하카타 라멘 전문점 Ikkousha Ramen 잇코우샤 라멘 일본인 친구 M이 토론토에서 가장 맛있는 라멘집이라고 딱 꼬집어 얘기하기도 했고, G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도 다들 맛있다고 칭찬하던 곳이라 궁금해서 가봤다. Ikkousha Ramen Toronto 📍 퀸 웨스트, 다운타운 토론토 실내는 이런 모습. 서빙하는 직원들도 모두 일본인들이고, 뭔가 분위기 자체는 진짜 일본에 있는 라멘집 같았다. 한쪽에는 나라와 지역별로 하카타 잇코우샤 라멘이 있는 곳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일본 내에서는 지역마다 골고루 지점이 있었고, 캐나다는 토론토가 처음이지만 이미 미국과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등 많은 곳으로 뻗어져나가 있었다. 참고로 하카타 라멘은 후쿠오카 지역에서 유래한 일본 라멘의 한 종류로, 후쿠오카에 가면 돈코츠 라멘을 꼭 먹어봐야한다. 후쿠오카 도착하.. 2022. 9. 19.
랑콤 25% 세일 + FREE GIFT with $150 Purchase (레네르지, 제니피끄, 비앙페) 쓰던 크림을 다 써가서 이번엔 어느 브랜드로 사볼까 고민하던 차에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에 딱 뜬 랑콤 전제품 25% 할인 소식! 늘 귀찮게만 생각했던 광고들인데 가끔 이렇게 내가 원하는 걸 딱 보여줄 때는 고맙기도 한 인스타그램 광고ㅎㅎㅎ 이거 본 날 바로 랑콤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했는데 도착하기까지 8-9일이나 걸려서 숨 넘어가는 줄... 그렇게 일주일 넘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랑콤 언박싱~ 캐나다 살면서 온라인 쇼핑은 정말 안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가끔 이렇게 뭔가 도착해서 뜯어볼 때 너무 설렘ㅎㅎㅎ 1. 랑콤 레네르지 리프트 멀티액션 나이트 크림 Renergie Lift Multi Action Night 75g. 정가는 $152인데 25% 할인 받아서 $114!!! 솔직히 한국이었음 난 그냥 마몽.. 2022. 9. 17.
예민하고 가려운 두피에 좋은 러쉬 비건 샴푸바 속앤 플롯 (Soak and Float) 러쉬 샴푸는 이미 몇 년전부터 꾸준히 쓰고 있는데 늘 리햅과 샴푸 바 뉴만 번갈아서 써봤다. 후덥지근한 여름을 지나오며 두피가 자주 가려워져서 이번에는 두피 가려움에 좋다는 비건 샴푸바 속앤 플롯(Soak and Float)으로 골라왔다. 러쉬 샴푸바 속앤 플롯 효능 - 가려운 두피에 좋음 - Cade oil이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진정시킴 - Cedarwood로 두피의 밸런스를 맞춰 줌 - Rose oil이 두피를 부드럽게 해 줌 - 스윗 & 스모키 향 알갱이가 제법 크고 다른 재료들과 섞여있다보니 매장에서 사서 집으로 바로 들고 왔는데도 봉투 안에 알갱이들이 좀 떨어져 있었다. 이전에 썼던 샴푸바 뉴도 알갱이로 만들어졌지만, 부서짐 정도는 속앤 플롯이 더 심한 편이었다. 이전 글에서도 이미 언급했.. 2022. 8. 31.
[3주간의 일본] 번외편. 지나고보니 참 행복했고 고마웠던 2017년 일본에서의 3주라는 시간 17화로 여행기는 마무리되었지만 여행기에 넣지 않은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이 글에 짧게 풀어보려고 한다. 울며 겨자먹기로 다녔던 컬리지를 드디어 졸업하고 자유가 된 나는 (누구나 캐나다에선 그렇듯) 첫 직장을 잡기가 너무 힘이 들기도 했고, 겨울이라 무조건 아시아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다. 당시 워홀비자가 있을 때부터 쭉 일했던 곳은 워낙 인원이 많아서 한두달쯤 길게 휴가를 다녀오기 쉬운 곳이라 두달을 빼뒀다. 우선 제일 고마웠던 건 장기간 연애에 지쳐 헤어졌지만 헤어지고 나서도 잘 지냈던터라 기꺼이 도쿄에서 지내며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해준 H. 어떻게 보면 숙소에 따라 여행비가 크게 달라지는데, 도쿄에서는 H네, 다른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 사는 친구들 집에서 신세를 질 수 있어서 이 3주.. 2022. 8. 28.
[몬트리올] 살면서 한번은 꼭 가봐야 할 노트르담 대성당! ( + 감동적이었던 Aura쇼 후기) 토론토에 살면서 쉽게 갈수 있는 몬트리올은 올해 6월에 다녀오고 3년 전인 2019년 9월에도 다녀왔다. 노트르담 성당은 19년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을 때 충분히 봤기 때문에 올해 여행 일정에서는 뺐지만, 처음으로 몬트리올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필수 코스로 꼭 넣어두시길 바란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낮시간에 방문했을 때 꼼꼼히 보느라 이 작은 성당에서 한시간 이상을 보냈고, 낮에 표를 예매할 때 미리 같은 날 저녁시간에 있을 Aura 쇼 티켓도 함께 사뒀다. * 참고로 Aura 쇼는 하루 1-2회에만 있고 가끔 정전이나 사정으로 취소될 경우 다음날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성수기 때 방문 할 예정이라면 꼭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시길 권한다. 뉴욕 건축가 제임스 오도넬이 설계 1824년 착공.. 2022. 8. 27.
[3주간의 일본] 17화. 아메요코 시장, 우에노공원, 시나가와 오사카에서 나를 보러 와준 S와 함께하는 하루 2탄. 1탄 먼저 보실 분들은 이곳으로- 2022.08.25 - [데브리의 여행기/일본] - [3주간의 일본] 16화. 도쿄역 & 일본 천황이 사는 고쿄 & 히비야코엔 [3주간의 일본] 16화. 도쿄역 & 일본 천황이 사는 고쿄 & 히비야코엔 이미 이전에도 썼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3주간 자유롭게 JR과 신칸센까지 탈 수 있는 JR패스를 분실한 탓에 원래 마지막 주말에 예정되어 있던 오사카 여행이 취소되었다 ㅠㅠ 모든 일정이 다 귀 devleeschoice.tistory.com 도쿄에 있는 유명한 재래시장이라고 하는데 이 근처에서 파르페만 먹고는 잠깐 둘러보기만 하고 서둘러서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다. 드디어 도착한 우에노 공원! 도쿄에 살 때 한번 와본 기억은.. 2022. 8. 27.
[3주간의 일본] 16화. 도쿄역 & 일본 천황이 사는 고쿄 & 히비야코엔 이미 이전에도 썼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3주간 자유롭게 JR과 신칸센까지 탈 수 있는 JR패스를 분실한 탓에 원래 마지막 주말에 예정되어 있던 오사카 여행이 취소되었다 ㅠㅠ 모든 일정이 다 귀하고 소중했지만 오사카는 H랑 같이 가서 예전 코워커들 중 하나인 Y네 부모님이 하시는 스시집을 갈 예정이었던터라 너무너무 아쉬웠다. 많이 친했던 SY와 Y, H,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서 신나게 토요일 저녁을 달릴 예정이었는데... JR패스를 잃어버리고 나니 굳이 1박 2일 여행에 들어가는 신칸센 경비 + 숙박비가 아까워서 취소하고 다음에 칸사이 여행으로 따로 오기로... 다만 일요일에 만날 예정이었던 나의 또 다른 친구 S는 내가 오사카 여행을 못 가게 되었다는 걸 듣자마자, 그래도 꼭 만나고 싶으니 본인이 야간버.. 2022. 8. 25.
[3주간의 일본] 15화. 도쿄에서 보낸 생일날엔 내가 애정하는 키치죠지와 도쿄타워에서 행복한 시간을. 도쿄여행 중에 맞이한 내 생일. 주말이라 H가 하루종일 생일을 같이 보내주기로 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일정을 짰다. 우연히 제일 앞칸에 타서 운이 좋게 앞이 시원하게 뻥 뚤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미 두번이나 들렀던 키치죠지의 이노카시라온시 공원이지만, 올때마다 날이 흐리거나 저녁즈음이라 날씨가 좋지 않았다. 이날도 엄청 화창한 날은 아니었지만 단풍이 잘 보이는 낮 시간에 와서 확실히 이전에 왔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2022.08.16 - [데브리의 여행기/일본] - [3주간의 일본] 11화. 키치죠지 구경 & 야키니쿠 저녁 [3주간의 일본] 11화. 키치죠지 구경 & 야키니쿠 저녁 신주쿠 근처에서 M, E, H와 야키니쿠를 먹기로 했는데, 나리타시에 사는 (첫날 나를 재워준) M이 어차.. 2022. 8.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