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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숙소11

[캐나다/스트랫포드] 온타리오 Stratford에 위치한 Henry House 7월에 다녀온 온타리오 Stratford는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워낙 작은 소도시이다 보니 괜찮은 호텔이 없어서 다운타운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 Henry House로 예약했다. Henry House 📍25 Waterloo St S, Stratford, ON N5A 4A5 스트랫포드에는 4성급 호텔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그냥저냥 머물만 한 곳은 다운타운 중심에서 걷기에는 좀 거리가 있다. 작은 호텔들은 이름이 호텔이지 대부분이 에어비앤비에 가까운데, 다운타운 내에 있는 곳들은 상가 윗층 아파트를 고쳤거나 하우스를 꾸며놓고 에어비앤비로 손님을 받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토론토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였는데 스트랫포드에 도착하니 날이 화창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2023. 9. 6.
[캐나다/오타와] 엠버씨 오타와 Ottawa Embassy Hotel and Suites 미리 찾아본 호텔이 있어서 예약을 해뒀는데, 오타와로 향하는 길에 물어볼 게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예약이 되질 않았다고?? 알고보니 오타와 엠버씨 호텔로 잘못 예약이 된 것이 아닌가;;;;; 우리가 직접 예약한 게 아니라서 이미 예약을 취소하고 바꾸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할 수 없이 묵게 된 나의 첫 엠버씨 호텔. Ottawa Embassy Hotel and Suites 📍 25 Cartier St, Ottawa, ON K2P 1J2 참고로 우리가 (결국) 2박을 하게 된 룸은 Bachelor Suite 1 King Bed인데 꽤 룸도 크고 발코니도 있어서 나름 괜찮게 지냈다. 이렇게 침대가 놓인 반대편엔 소파와 테이블에 왼쪽엔 싱크대까지 있어서 접시, 스푼&포크, 와인 글래스 등.. 2023. 5. 2.
[캐나다/벤쿠버] 델타 호텔 바이 메리어트 벤쿠버 다운타운 스위트 - 위치 & 시설 & 서비스 모두 대만족! (2020년 숙박 후기) 2020년 9월 벤쿠버에 방문했을 때 묵었는데 코로나 시기여서 수영장이나 다른 부대시설은 이용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위치랑 시설 모두 정말 대만족이었던 델타 호텔 바이 메리어트 벤쿠버 다운타운 후기! 델타 호텔 바이 메리어트 벤쿠버 다운타운 스위트 📍 550 W Hastings St, Vancouver 당시엔 내가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거가 될 줄 모르고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가지고 있는 사진이라곤 창밖 풍경 사진 뿐. 아쉽지만 우리가 묵었던 룸과 거의 동일한 룸 사진들로만 찾아서 가져왔다. 찾아보니 우리가 묵은 룸은 Suite, 1 King, Sofa bed 이다. 델타 호텔은 벤쿠버가 처음이라 다른 나라나 도시에 있는 여러 델타 호텔과 비교해보지는 못하겠지만, 벤쿠버 다운타운 델타는 정말 깔.. 2023. 4. 30.
[캐나다/나이아가라] 힐튼 호텔 Hilton Niagara Falls/Fallsview Hotel & Suites 지난 주에 스테이케이션으로 다녀온 힐튼 나이아가라 호텔.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 있는 힐튼은 Embassy Suites by Hilton이고, 그 뒤로 있는 더 높은 호텔이 Falls/Fallsview Hilton이다. 폭포를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엠버씨 힐튼, 고층에서 폭포를 내려다보고 싶다면 Fallsview를 추천한다. Hilton Niagara Falls/Fallsview Hotel 📍6361 Fallsview Blvd, Niagara Falls 로비에 있던 트리와 사슴으로 연말 분위기 물씬 V가 체크인하는 동안 로비에 있는 소파에서 기다리는 나. 로비가 넓은 편이었는데 엄청 세련된 느낌이라기 보다는 뭔가 한국 리조트 같은 느낌. 4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한데 우리는 토론토에서 살짝 늦게 출발하.. 2022. 12. 6.
[캐나다/나이아가라] 메리어트 호텔 Niagara Falls Marriott On The Falls 후기 작년 8월에 나이아가라에 다녀왔을 때 머문 메리어트 호텔. Niagara Falls Marriott On The Falls 📍 6755 Fallsview Boulevard,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은 이 곳과 Niagara Falls Marriott Fallsview Hotel & Spa 두군데인데 우리는 on the Falls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 묵었다. 바로 앞 보다는 살짝 뒤로 빠진 곳이 더 높고 폭포 전체가 잘 보일 것 같아서 V가 두 곳중에 이 곳으로 예약했다고 한다. 두 호텔 가격은 비슷하고 룸 레이아웃도 같다. 근처에 다른 호텔들도 많지만 폭포 뷰를 보기 위해서는 힐튼이나 다른 호텔들보다는 메리어트가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것 같아서 메리어트를 추천.. 2022. 7. 1.
[토론토/다운타운] One King West Hotel & Residence 원 킹 웨스트 호텔 리뷰 코비드로 모든 게 락다운이었던 2020년 11월. 유난히 제재가 심했던 캐나다, 그것도 온타리오주에서 이 시기는 정말 너무너무 지루하고 추워서 실내에서만 지내는 게 답답했던 때였다. 다들 재택이라 원래는 북적이던 킹 스트릿도 조용하고, 토론토 다운타운 전체가 정말 텅 비고 썰렁했던 시기여서 평소보다 호텔 숙박비도 내려간 김에 우리는 특별한 날은 아니었지만 이 시기를 이용해서 다운타운에서 스테이케이션(호캉스)을 하기로 했다! One King West Hotel & Residence 📍 1 King St W, Toronto, ON M5H 1A1 우선 호텔 이름 끝에도 Residence가 붙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부는 콘도처럼 렌트하거나 구입해서 살 수 있다. 실제로 예전에 만났던 T가 여기 원.. 2022. 6. 24.
[캐나다/몬트리올] AC Hotel by Marriott Montreal Downtown 몬트리올 둘째날 호텔 몬트리올 여행 둘째날 머문 호텔 AC Hotel by Marriott Montreal Downtown 메리어트 호텔을 유난히 선호하는 사람이랑 같이 가서 첫째날도 둘째날도 메리어트 계열로 택했다. 그래도 이 AC호텔은 올드 몬트리올도 더 가깝고, 시설도 훨씬 깨끗했다. 특히 로비가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서 좋았다! 룸 자체는 정말 깨끗하고 막 지어진 호텔처럼 깔끔했는데, 다만 세면대가 이렇게 나와있는 특이한 구조였다. 들어가자마자 손씻고 하기엔 편했지만 음... 좀 익숙하지는 않은 구조. 그래도 혼자 지내는 사람이라면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세면대 뒤로는 소파와 작은 테이블, 그리고 그 뒤로는 침대가 놓여있다. 유난히 좋았던 점은 바닥이 한국처럼 깨끗한 마루바닥이라 안심하고 신발을 벗고 맨발로 돌아.. 2022. 6. 7.
[캐나다/몬트리올] Residence Inn by Marriott Westmount 몬트리올 첫째날 호텔 몬트리올 내에 메리어트 호텔은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고, Residnece Inn은 다운타운와 Westmount 두 곳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묵은 곳은 Westmount. 내가 선택한 호텔은 아니고 출장가는 V 따라간거라 그냥 이동하기 편한 위치를 선택하다보니 이 곳으로 예약했다고 들었다. 사실 리뷰에도 서비스는 괜찮은데 확실히 시설이 좀 낡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가기 전에 걱정했다. 우리는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체크인을 해서 룸 키를 받아야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뭐 이미 예상은 했던 실내 분위기라 그냥 그럭저럭 괜찮았다. 티비가 작고 룸 구조가 좀 독특했던 것 빼고는, 발코니도 딸려있고 침구류랑 화장실도 깨끗하고 그냥저냥 괜찮았다. 침대와 발코니로 나가는 문 방 안쪽 한구석.. 2022. 6. 6.
[페루/쿠스코] 나오 빅토리아 호스텔 Nao Victoria Hostel 후기 & 추천! 쿠스코에는 워낙 여행자가 많고, 백팩 여행자가 지내기에 저렴하면서도 시설은 좋은 호스텔이 많아서 다른 도시에 비해 선택권이 많은 편이다. 그중 평점 9.5의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위치에 조식까지 완벽하게 좋았던 곳이라 꼭 추천하고 싶어서 따로 후기를 남긴다. 개인적으로 쿠스코에서 거의 일주일 정도를 머물렀던터라 한 번은 호스텔을 옮겨서 다른 곳에서도 지내보고 싶었는데, Nao Victoria가 흠잡을 곳 없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결국 옮기지 않고 계속 이곳에서만 지냈다. Nao Victoria Hostel 📍 Procuradores 357, Cusco 08000, Peru 쿠스코에서 호스텔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가 바로 위치이다. 쿠스코 중심가인 아르마스 광장에서 무.. 2022. 1. 30.
[한국/인천공항] 1터미널 다락휴 캡슐호텔 숙박후기 최근은 아니지만 코로나 이전에 인청공항 1터미널에 있는 다락휴 캡슐호텔에서 1박을 한 적이 있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출국 스케줄이 아침 일찍인 경우 집에서 새벽부터 출발하기가 참 힘든데, 전날 밤에 미리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1터미널에서 묵고 편하게 쉬고 다음날 공항 내에서 바로 이동하기에 좋다. 나는 이날 반대로 캐나다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저녁시간에 도착을 했고, 마침 반나절 차이로 다음날 오전에 인청공항에서 외국으로 출국하는 친구가 있어서 둘이 오랜만에 공항에서 만나서 캡슐호텔을 빌려서 수다 떨려고 묵었다. 입구에서 체크인하고 들어가면 보이는 입구. 작지만 견고해보이는 룸들. 이렇게 왼쪽, 오른쪽에 각각 객실이 있다. 캡슐호텔에 머물러 본 적은 처음인데, 캡슐호텔하면 일본에 있는 정말 작은 .. 2021. 9. 23.
[한국/서울] 호텔 마누 올해 초에 한국을 다녀오면서 묵었던 서울역 근처 Hotel MANU 📍호텔 마누, 중구, 남대문로 5가, 84-16, 서울 다음날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아무래도 인천공항 근처나 서울역 근처에서 전날 묵고 아침에 바로 공항으로 바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검색을 하다 찾아낸 호텔 마누. 너무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깨끗한 호텔을 찾고 있었는데 스탠다드 트윈 룸을 아고라에서 55,000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이때가 2월이라 비수기이기도 했을 테고, 코로나로 전반적으로 호텔 숙박료가 낮아졌던 건지 원래 이렇게 저렴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토론토에서 가끔 호텔에 머물 때 텍스 포함해서 일박에 거의 30만원쯤 나가는 거랑 비교해보면 여기서 정말 저렴하게 잘 묵고 왔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에.. 202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