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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나이아가라] 메리어트 호텔 Niagara Falls Marriott On The Falls 후기

by 브리초이스 2022. 7. 1.


작년 8월에 나이아가라에 다녀왔을 때 머문 메리어트 호텔.



Niagara Falls Marriott On The Falls
📍 6755 Fallsview Boulevard,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메리어트 호텔



나이아가라 폭포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은 이 곳과 Niagara Falls Marriott Fallsview Hotel & Spa 두군데인데 우리는 on the Falls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 묵었다. 바로 앞 보다는 살짝 뒤로 빠진 곳이 더 높고 폭포 전체가 잘 보일 것 같아서 V가 두 곳중에 이 곳으로 예약했다고 한다. 두 호텔 가격은 비슷하고 룸 레이아웃도 같다. 근처에 다른 호텔들도 많지만 폭포 뷰를 보기 위해서는 힐튼이나 다른 호텔들보다는 메리어트가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것 같아서 메리어트를 추천한다.






우리가 머문 방


침대에서 폭포뷰가 보이는 건 물론이고, 몰랐는데 이렇게 넓은 욕조도 있어서 수영복을 가져간다면 밤에 욕조에 앉아서 와인을 마시며 여유롭게 폭포를 바라볼 수 있다.







이렇게 세면대와 침실 사이에 욕조가 놓여있고, 개방형이라 전체적으로 실내가 밝은 느낌이다. 나이아가라 호텔들은 다 지어진지 오래된 편이라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구글에서 찾아온 같은 객실 사진. 인스타그램에서 보면 창가 바로 앞에 누워있는 사진들이 많은데, 그건 침대가 창가에 있는 객실이 있는 건 아니고, 사람들이 이불만 가져다 바닥에 깔고 그렇게 찍은 것 뿐이다.







낮 시간동안은 실컷 밖에서 구경하고 돌아다녔고, 해가 지고나서는 방에서 폭포뷰만 바라보고 쉬었다. 우리는 딱히 술을 마시러 나가지도, 카지노를 즐기지도 않았기에. 게다가 이때 한창 미국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던 때라 때마침 미국 관광객이 육로로 들어오는 것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밤 거리가 유난히 조용했다.






일출 보려고 알람 맞춰두고 일찍 일어났다. 이미 해가 올라와있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폭포 위로 수증기가 올라오는 새벽 풍경이 정말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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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이 곳에 아무도 없는 고요한 새벽 풍경을 보며 마시는 아침 커피는 정말 최고였다 🤎 이 전에 왔을 때는 당일치기로 와서 저녁 노을만 보고 저녁먹고는 돌아갔는데, 이렇게 하루 묵으니 밤엔 조명이 쏟아지는 폭포 풍경도 보고, 아침엔 고요한 해뜨는 풍경과 폭포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니 제대로 휴양하는 기분이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갔다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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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대표 호텔 비교 (메리어트, 힐튼, Sterling In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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