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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 토론토

Scarborough Bluffs 스카보로 블러프 - 토론토 가볼만 한 곳

by 브리초이스 2021. 8. 14.

 

토론토에 살면서 가깝게 바람 쐬러 드라이브를 가고 싶을 때 많이 찾은 스카보로 블러프 

📍Scarborough Bluffs Park, Toronto, ON

 


 

 

 

 

 

아래는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했지만 아직 스테이 홈 오더라 사람이 많이 없던 5월의 사진

 

여름이면 꽉 차는 편인데 아직 쌀쌀하던 때라 햇볕을 쬐러 나온 사람들만 간간이 보인다. 보이는 절벽은 현재에도 꾸준히 조금씩 붕괴되기 때문에 위험해서 진입이 불가능.

 

 

 

 

 

 

 

 

공원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 좋다.

 

 

 

 

 

 

 

 

 

이 전에도 와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나 물 색깔이 에매랄드 빛으로 예쁜지 몰랐다. 햇볕이 쨍한 날 실제로 가서 보면 정말 토론토 근교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었던가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답다. 날씨와 각도에 따라 색이 조금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아래는 3년 전 7월에 다녀왔을 때 절벽 위에서 바라본 풍경

 

이때만 해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진입금지 사인이 있었는데, 다들 그냥 담장 넘어 들어가서 사진을 많이 찍을 때라 우리도 머뭇거리다 앞사람들 따라서 들어가 버렸다. 최근에는 위험해서 아마 못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해보면 종종 여기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음을 알 수 있다ㅎㅎㅎ

 

이런 풀 숲을 한참 헤짚고 들어가면

 

 

 

 

 

 

 

 

이런 예쁜 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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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운전해서 40분 정도 걸렸으려나? 멀지 않은 곳이라 여행이랄 것도 없이 잠깐 바람 쐴 겸 드라이브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도 있겠지만 나는 두번 다 친구 차로 가봐서 구체적으로 가는 경로는 모르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걸로 알고 있다. 차로 갈 경우 Scarborough Bluffs Park로 검색해서 가면 공원 내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해서 바로 걷기에 좋다. 3년 전에 절벽 윗 쪽으로 운전해서 갔을 때는 친구가 물어물어 근처 주택가에 주차해서 찾아 들어갔다. 엄밀히 말해 들어가면 안 되는 구역이라 제대로 된 입구 팻말이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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