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리(추천)템39 [rag & bone] 랙앤본 White Retro Court Low-Top Sneakers 리뷰 주문하고 8일만에 드디어 운동화를 받을 수 있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픽업센터까지 찾아가서 데리고 온 rag & bone Retro Court 스니커즈. 참고로 주문은 ssense에서 30% 할인받고 구매했다. 2023.05.17 - [데브리(추천)템] - rag & bone 화이트 스니커즈 White Retro Court Leather Low-Top Sneakers [rag & bone] 화이트 스니커즈 White Retro Court Leather Low-Top Sneakers 여름에 신을 흰운동화를 계속 사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주에 우연히 캐나다에서 철수중인 Nordstrom에서 신어보고 맘에 쏙 들었던 rag & bone Retro Court Leather 스니커즈. Nordstrom에서.. 2023. 5. 27. JILL BY JILLSTUART 질 바이 질스튜어트 지갑 (8개월 사용 후기) 한국에 와 있으면서 캐나다에서부터 계속 사려고 검색만 해봤던 지갑을 꼭 사가고 싶었다. 비싼 명품은 필요없고, 그냥 작고 간단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고 싶었는데 캐나다에선 명품 말고는 사서 쓸만한 지갑이 없어서 이런 건 꼭 한국에서 해결해야 했다. 명품 빼고 그냥저냥 20-30만원 안팎으로 살펴보다가 엄청 저렴한 가격의 질스튜어트 지갑을 발견하고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주문을 했는데, 실물로 받아보니 컬러감이 살짝 실망스러웠다. 환불처리하려고 바로 다시 포장했다가 결국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한 질 바이 질스튜어트 로고 크랙 가죽 반지갑. 이걸 무슨 컬러라고 부르면 좋을까... 어둡고 짙은 핑크빛?에 가깝고 로고도 박힌 게 아니라 그냥 찍힌 거라 실제로 받아보니 사이트에서 본 이미지랑은 좀 달랐다;;.. 2023. 5. 23. [rag & bone] 화이트 스니커즈 White Retro Court Leather Low-Top Sneakers 여름에 신을 흰운동화를 계속 사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주에 우연히 캐나다에서 철수중인 Nordstrom에서 신어보고 맘에 쏙 들었던 rag & bone Retro Court Leather 스니커즈. Nordstrom에서는 남은 게 8.5 사이즈 밖에 없어서 일단 신어만 봤는데 세상에나 디자인도 내가 원하던 딱 심플하면서 클래식한데 레더라 너무 부드럽고 편한 게 아닌가! 당장 점원에게 내 사이즈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남은건 진열되있던 8.5 뿐이었다 ㅠㅠ 그래서 집에와서 여러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정가에만 팔고 있었고, 지금 Nordstrom에서 재고떨이로 모든 상품에 기본 20-30%씩 세일이 팍팍 들어가있는 상태라 정가로 사려니 너무 억울했다. 실제로 신어보고 너무너무 맘에 들었기에 어제 욕데.. 2023. 5. 17. 다이소에서 건진 보물 복숭아 나무 참빗 한국에 갈 때마다 필수로 들리는 곳은 바로 다이소. 갈 때마다 규모가 커지고 상품들도 다양해져서 정말 놀랍다. 한국에 있을 때 다이소를 처음 만든 회장님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초반에 많은 사람들이 이름 때문에 다이소가 일본 브랜드라고 오해했다는 이야기를 보고 아? 한국 다이소를 만드실 때 일본 다이소 이름만 가져오신 거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나 또한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 아니 가격도 착하고 예쁜데 퀄리티도 너무 좋다! 다이소 제품을 리뷰하고 데브리템 카테고리에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거 진짜 한국 다녀오시는 분들은 다이소 들러서 꼭꼭 구매하셨으면하는 마음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복숭아 나무로 만들어져서 정말로 머리를 빗어도 정전기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꽤 튼튼하고 사이즈도 파우치나 주머니에.. 2023. 5. 10. Crocs 크록스 할인받고 Jibbitz는 1 + 2 (하나사면 두개가 공짜)? 득템하고 갑자기 지비츠 부자로 등극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에 구경을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크록스 매장에서 크록스를 사왔다. 토론토에도 크록스 매장이야 있겠지만 쉽게 갈 수 있는 다운타운이나 욕데일몰에선 보질 못해서, 그냥 들른 김에 구경하다 제일 간편한 디자인으로 구매했다. 다들 많이 신는 오리지널 크록스는 나한텐 부피가 좀 커서 나는 가장 심플한 슬리퍼 중에 지비츠를 끼울 수 있는 걸로 사왔다. 평소에 신을 건 아니고 여행 다닐 때 가볍게 캐리어에 넣어다니거나 여름에 비치가서 신을 용도라... 사실 크록스 자체보다는 지비츠를 좀 사서 V에게도 주고 나도 꾸며보고 싶어서 크록스 고르는 거 보다 지비츠 고르는 데 시간을 훨씬 많이 썼다는... 하하 아니, 지비츠라는 걸 처음 사봤는데 이런거 한 세트에 평균 20불이 넘는다고? 너무 비싸다 하고.. 2023. 5. 8. 나이키 에어맥스 솔 여자 샌들 - 여행가서 운동화 대신 신기 좋은 샌들 추천 최근 9일짜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운동화나 슬리퍼 없이 나이키 에어(맥스)솔 하나만 신고 매일매일 정말 편하게 걸어다녔다. 사자마자 바로 신고 간 여행이었는데, 발이 적응할 시간도 필요없이 마치 맨발로 걸어다니다 온 것 같이 너무 잘 신고다녔다! 너무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치마랑 매치할 경우 잘못보면 아저씨들이 신는 여름 샌들 느낌도 살짝 나지만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은 천차만별. 디자인엔 호불호가 있겠지만 발 편한 거 하나는 진짜 최고다. 나이키 여자 샌들로 검색하니 한국에서는 작년에 코코샌들이 유행했던 것 같지만, 너무 귀여운 느낌이라 내 취향은 아니고, 이거 말고 좀 덜 투박해보이는 디자인의 다른 종류가 하나 더 있었는데 신어보니 에어솔 만큼은 편하지 않았다. 평소 옷 입는 스타.. 2023. 4. 15. 한국에서 사온 화장품들 2023 한국에 갈 때마다 돌아오기 1-2주 전에는 꼭 캐나다에서 6개월 이상 쓸 화장품을 잔뜩 주문한다. 어차피 에스티로더나 랑콤 같은 해외 브랜드들은 캐나다에서 할인할 때 몰아서 사면 되는거라 나는 면세점은 굳이 이용하지 않고 한국에선 웬만하면 아리따움과 올리브영에서만 싹 주문한다. 작년에는 한번사면 할인쿠폰이랑 포인트 받을 수 있는 게 많아서 세번에 나눠서 주문했는데, 이번엔 살 때 거의 20-30%씩 할인이 들어가 있어서 그냥 각각 한번씩만 주문함. 여행비가 넉넉했더라면 좀 괜찮은 에센스도 몇개 같이 주문해서 사왔음 좋았을텐데 이번엔 남은 돈을 거의 다 써버려서 화장품 주문할 때쯤엔 한국 은행계좌에 남아있는 돈으로 딱 필요한 것들만 사왔다. 크림 총 3종류 1.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2. 마몽드 바쿠.. 2023. 4. 14. 라 센스 로에 큐어 워터 스플래쉬 쿨링 선스틱 - 김정문 알로에 자외선 차단제 한국에 올 때마다 꼭 사가야 하는 화장품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자외선 차단제. 보통 올리브영이나 아리따움에서 살펴보고 그때그때 괜찮아 보이는 걸로 사는 편인데 올해는 한국에서 유행중인 쿨링 선스틱이 눈에 들어왔다! SPF 50+에 일시적이지만 바를 때 시원한 효과까지 있는 쿨링 선스틱. 다양한 브랜드에서 팔고 있었지만 피부에 좋은 알로에를 원료로 해서 만든 화장품으로 유명한 김정문 알로에에서 나온 제품이라 더 관심이 갔다. (*광고, 홍보 아님 내돈내산 리뷰) 처음 들어봤지만 알로에 잎을 베라잎즙으로 추출해 분자별로 나누어 추출하는 U-TECH 특허 공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참고로 알로에베라잎즙이 42% 함유되어 있고, 수딩과 쿨링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48시간 보습 지속이 된다. 전성분 알로.. 2023. 3. 10. 마리 슈타이거 루미 밀크 프로더 (미니 전동 우유 거품기) 집에서 라떼를 만들 때 항상 Bodum 프렌치 프레스로 우유거품을 냈었는데, 일년 이상 사용하다보니 망? 쪽에 찌꺼기가 쌓이는 게 눈으로 보이기도 하고 깨끗하게 씻을 수도 없는게 불편해서 이번에는 미니 밀크 프로더(전동 우유 거품기)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오랫동안 검색해보니 이런 미니 전동 밀크 프로더는 거의 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고 어차피 다 비슷비슷해서 건전지가 필요없는 usb 충전식으로 검색하고, 그 중에 디자인이 가장 깔끔한 마리슈타이거 루미 밀크 프로더로 결정했다. 이 상품과 비슷한 디자인에 가격은 좀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았는데, 지저분하게 로고나 브랜드명이 들어가있는 게 대부분이라 그냥 가장 깔끔했던 이 마리슈타이거 루미로 골랐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기는 좀 컸지만 디자인 자.. 2023. 2. 25. 2023 플래너 추천 MUJI 먼슬리 위클리 노트 & 1 day 1 page notebook 파트타임잡 끝나고 플래너를 사려고 첨엔 indigo를 방문했는데 예쁜 것도 없고 퀄리티에 비해 괜히 비싸기만 해서 근처 MUJI로 이동했다. 컬리지 다닐 때 여기 플래너를 사서 정말 편하게 잘 썼는데, 그 다음 해에 찾아봤더니 더이상 토론토 매장에서는 새해에도 플래너를 판매하지 않고 있어서 혹시 여기서 보고 없으면 indigo로 돌아가서 아무거나 사려고 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딱 하나씩만 재고가 남아있어서 얼른 집어들었다. 이 두개를 집어들고는 혹시 다른 옵션이 있을까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늘 마침 누가 반품을 해서 이거라도 남아있는 거라며 나보고 운이 좋다고 했다ㅎㅎㅎ 딱 하나씩만 남은거라니... 웅 그럼 당연히 사야지ㅎㅎㅎ 1 day 1 page notebook은 이렇게 내가 직접 날짜를 기입.. 2023. 2. 1. 말리 커피 MARLEY COFFEE 원러브 에티오피아 100% 지난 1년간 라바짜만 종류를 바꿔가며 사마셔 봤는데 원래 내가 주로 사던 원두는 바로 Marley Coffee. 매주 할인이 들어가는 원두가 다른데 이번엔 라바짜는 할인이 전혀 없고, Marley만 할인 중이라 오랜만에 마셔보려고 사왔다. 라바짜 원두에 눈을 뜨기 전까지만 해도 이 브랜드로 계속 마셨었는데 너무 오랜만!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MARLEY가 밥 말리의 말리에서 온 이름이었다!! 밥말리의 아들인 Rohan Marley이 만든 커피 브랜드로 로한이 에티오피아의 커피 농장을 방문하고 영감을 받아 Marley Coffee가 탄생했다고 한다. 블로그하면서 은근히 배우게 되는 게 많군. 영문상품명: Marley Coffee One Love Ethiopian 100% 용량: Net Weight 10 o.. 2023. 1. 30. 9년째 쓰고있는 무료 가계부 어플 Weple Money(위플) 추천 이렇게나 오래 쓰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가계부 앱 추천 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얼마나 썼나 거슬러 올라가 보니 무려 2014년부터 쓰고 있었다;; 캐나다 오기 바로 전까지만 해도 매년 종이로 된 다이어리를 샀던 터라 거기에 손으로 가계부까지 같이 정리를 했었는데, 캐나다 오면서부터 위플 Weple Money 가계부로 매일매일 간단하게 정리하고 있다. 무려 별점 4.8의 정말 쓰기 편한 가계부 앱 위플. (참고로 나는 캐나다에 있어서 영어로 쓰는데, 한국에 계신 분들은 당연히 한국어로 쓰실 수 있다!) 9년동안 꼬박꼬박 쓰고 있으면서 모든 기록을 여태 가지고 있는데도 데이터는 크게 차지하지 않아서 가끔 예전엔 한 달에 얼마나 벌고 얼마나 썼더라? 궁금할 때 찾아볼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 쓰면서.. 2023. 1. 13. 박싱위크 마지막 쇼핑 - 책상으로 쓸 다이닝 테이블 구매 후기? (책상 추천 / 캐나다에서 책상 사기 / 이케아 책상 / 엔틱 책상/ 빈티지 2022년 마지막날이자 박싱위크 세일의 마지막 날인 31일. 책상으로 쓸 큰 다이닝 테이블을 질러버렸다. 최근 3일간 꾸준히 검색해보고, 이전에도 사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었으니 순간적인 충동으로 질렀다기 보다는 드디어 결정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다.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혼자만의 책상 구매 journey를 기록해본다. 작년 여름에 발견한 카페에 있던 아주 작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걸 써보고는 아 이런 solid wood로 만들어진 책상을 하나 갖고싶다는 생각을 처음 가졌다. * 참고로 이 카페는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Versus Coffee로 이미 데브리 맛집 리스트에도 올린 적이 있다. 2021.09.24 - [세상의 모든 맛집/캐나다] - [토론토/다운타운] V.. 2023. 1. 1. 의외로 괜찮았던 스리라차 오리지널 컵라면 볼일이 있어서 핀치 근처에 갔다가 Hmart에 들러 장을 봤는데, 다운타운에선 본 적이 없는 스리라차 컵라면이 있어서 신기해서 하나 사봤다. 사놓고는 왠지 도전해 볼 맘이 좀처럼 들지 않아서 한참을 선반 위에 올려놓았다가 오늘 먹어봤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정말 스리라차 맛이 제대로 나는 컵라면이었다ㅎㅎㅎ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처음이라 오리지널로 사봤고, 혹시 입맛에 맞지 않을까봐 딱 하나만 먼저 사와봤다. 찾아보니 Original 외에도 Chicken, Beef, Lobster, Extra Spicy 이렇게 총 다섯 종류였다! 담에 치킨이랑 비프도 사와야겠다. 만드는 방법은 1. 뚜껑을 뜯어내고 2. 스프를 넣고 3. (끓이지 않아도 됨) 물을 선까지 부어 4. 그대로 전자렌지에 5분 돌린다 5분 .. 2022. 12. 12. Spade & Sparrows Pinot Grigio 피노 그리지오 화이트와인 추천 술을 끊은지가 오래되었고 처음 1-2년은 정말 절대 입에 안대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일년에 딱 한두번인 내 생일이나 V 생일에는 근사한 저녁 먹으러 가면 칵테일 한잔 정도는 시킨다. 매일 위스키나 맥주를 마시던 때와는 달리 어차피 더이상 술이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맛도 바뀐 탓에 그 칵테일 한잔도 다 못 마시고 V에게 주곤 했다. 그렇게 LCBO에 갈 일이라곤 친구 생일에 초대받았을 때 친구들 마셔라고 선물로 살 때 정도였는데, 이번엔 이왕 스테이케이션으로 호텔에 가는 김에 와인도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내가 미리 준비했다. 나야 한잔 정도만 마시고 말테지만 그래도 가볍게 마시기 좋은 Pinot Grigio를 택했고, Spade & Sparrows가 너무 드라이하지도 않다고.. 2022. 12.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