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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맛집/캐나다

[토론토/다운타운] 공부하기 딱 좋은 카페 Slanted Door - 배덜스트 부근 커피 맛집

by 브리초이스 2023. 1. 31.


지나칠 때마다 자리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운이 좋게 빈자리가 있어서 방문할 수 있었다. 혼자 공부하기 딱 좋은 카페.

 

Slanted Door

📍442 Bloor St W

 

 

 

 

 

집 근처 작은 카페들과 비교하면 이정도는 그래도 꽤 넓은 편. 벽 가까이는 거의 다 노트북으로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가운데 소파 자리에서는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은 남이 찍은 구글 사진)

 

 

 

 

 

 

 

 

창가 자리도 있는데 내가 방문한 날도 정말 오랫만에 낮시간에 오랫동안 햇볕이 좋아서 햇볕쬐기 스팟으로도 딱 좋다. 올해 토론토는 유난히 더 해를 보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어서 비타민D 섭취는 정말 필수다...

 

 

 

 

 

 

참고로 내가 매년 챙겨먹고 있는 비타민D는 Jamieson의 젤리 타입.

젤리를 너무 좋아해서 비타민D도 gummies로 먹는 나ㅎㅎ

https://devlee.tistory.co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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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겐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햇빛의 선물>을 추천!

https://devlee.tistory.com/222

 

[데브리북] 안드레아스 모리츠, 햇빛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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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지하에는 화장실만 있는 게 아니라 스탠딩 포함 테이블 4-5개 정도가 있어서 지하에도 앉거나 서있을 자리가 꽤 있다. 

 

 

 

 

 

 

 

 

 

퇴근하고 ㅃ막 걸어왔더니 살짝 더운 것 같아서 한 겨울에 스무디를 주문했는데, 이거 다 마시고 집에와서 목이 따끔 목감기 올뻔ㅎㅎ;;; 이제 겨울엔 무조건 따뜻한 음료만 마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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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카운터에 보면 나와있음. 원래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이 근처 다른 카페를 주로 갔었는데, 이날은 햇볕이 쫙 내리쬐는 걸 보고 이 카페를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끼리 수다떨며 같이 공부하는 시끌벅적한 카페가 있는 반면, Slanted Door은 다들 조용히 공부하거나 일하는 분위기라 시끄럽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틀어주는 음악들도 너무 내 취향!!! 집중이 잘되고 음료도 맛있고 다 좋은데, 히터에 문제가 있는지 따뜻할 땐 따뜻하다가 갑자기 찬바람이 막 나와서 좀 추웠다는... 

 

 

 

 

 

 

 

혼자 조용히 다운타운 카페에서 공부하실 분들에게 추천!

 

 

 

 

 

 

 

 

* 이 카페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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