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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 토론토

토론토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보이는 토론토 아일랜드 Toronto Islands

by 브리초이스 2022. 9. 26.

토론토에 오기 전 한국에서 구글로 '토론토'를 검색하면 많이 보이는 풍경이 있었다. 바로 CN타워와 함께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 풍경!

 

 

 

 

 

 

 

 

 

 

 

 

늘 이런 사진들은 어디서 찍나 궁금했었는데 바로 Toronto Islands였다! 토론토에서 사진 좀 찍는다하는 사람들은 다들 찾는 그 곳.

 

 

 

 

 

 

 

 

오래 전이지만 나도 딱 한번 토론토 아일랜드에 다녀온 적이 있다. 토론토에만 8-9년을 살고 있으면서 여태 한번 밖에 가보지 않았다는 게 놀랍기도 하지만ㅎㅎㅎ 

 

 

 

 

 

 

 

가는 방법도 간단한데, 다운타운에 있는 하버 프론트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보통 30분 간격으로 오고가는 페리가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은 여름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9월 기준 페리 티켓 가격은 아래와 같다. 

 

 

  • 어른: $8.7 + 텍스
  • 학생과 시니어: $5.60 + 텍스
  • 14세 이하: $4.10
  • 2세 이하: 무료 

 

* 왕복 티켓 가격이므로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하버 프론트로 돌아오는 티켓을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페리 시간표는 이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torontoisland.com/ferry.php

 

Toronto Island ferry information and schedule

The Toronto Island Park is open to the public again as of Monday, July 31. --> Toronto Island ferry schedule and information You must take a ferry to get to the Island. It is possible to take a private water taxi or a tender but the vast majority of people

www.torontoi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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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서 토론토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 우리는 게이 퍼레이드가 있던 날 다운타운에서 놀다가 이른 오후 시간대에 들어갔다. 

 

 

 

 

 

 

 

도착해서 (친구가) 찍은 사진. 날씨에 따라 풍경이 정말 많이 다른데, 낮에 가는 것도 예쁘지만 저녁 노을을 보러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고, 여름이라면 날씨가 괜찮을테니 야경까지 보고 나오는 게 좋겠다. 

 

 

 

 

 

 

 

 

나는 이날 M과 T와는 일찍 만나서 게이타운 구경을 마쳤고, 뒤늦게 G가 합류해서 갑작스럽게 토론토 아일랜드에 오게 되었다.

 

 

미리 계획한다면 수영을 할 수도 있고 자전거를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수영복을 가져오거나 이것저것 준비해서 와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방문하는 시기가 한 여름이라면 짧게 휴가오는 기분으로 보통 수영복, 책, 간식 등을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간단하게 걸어다니며 분위기만 즐겼고, 물가에선 돌 멀리 던지기 같은 원초적인 놀이만 하다 왔다ㅎㅎㅎㅎㅎ

 

 

 

 

 

 

 

 

 

그래도 잠깐 발이라도 담궜다고 한쪽 벤치에 앉아서 발을 말렸다ㅎㅎㅎ 다들 다운타운에서 일하며 각자 바쁘게 살다 딱 하루 데이오프가 맞아서 모이게 됐는데 이 때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름 분위기 제대로 즐기며 힐링했다. 

 

 

 

 

 

 

 

 

짧게 놀고는 금세 배가 고파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려고 페리를 타는 곳으로 돌아 나왔다.

 

 

무슨 커플들 끼리 놀러온 것 같이 보이지만 우린 그냥 친구들ㅎㅎㅎ 그것도 각자 다른 멤버들이랑 놀거나 다같이 큰 그룹으로만 모이다가 어쩌다 이 멤버로 모인 게 신기했는데, 찍고 보니 아들, 딸, 엄마, 아빠 가족사진 같다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일본으로 돌아가버린 친구들... 다들 보고싶군 ㅠㅠ

 

 

 

 

 

 

 

 

그렇게 몇 시간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잘 보내고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는 페리에서 본 풍경.

 

 

잠깐 돌아보더라도 은근 체력 소모가 많을수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물론 선착장 주변에 커피나 스낵 같은 걸 파는 곳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곳은 가격이 비싸고 딱히 먹고싶은 것도 없다는 거...

 

 

 

 

토론토 아일랜드는 토론토에 왔다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버킷리스트들 중 하나로 특히 여름에 토론토를 방문했다면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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