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도쿄에서 태어난 이치가와 준 감독은 광고 회사에서 일을 시작해 점차적으로 영화감독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칸 국제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같은 광고제에서 수상을 하는 영광을 차지하며 독특하고도 대중적인 감각으로 이름을 알렸고, 1987년 감독 데뷔 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90년에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원작의 <티티새>로 마이니치 필름 콩쿨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 <도쿄 남매>로 45회 베를린 영화제 비평가 연맹상, 교육부 예술상을, 1997년 도쿄 야상곡으로 몬트리올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료마의 아내, 그녀의 남편 그리고 그녀의 정부>를 연출했고, 2004년 <토니 타키타니>를 연출했다. 2008년 5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음악감독
류이치 사카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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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은 것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로, 안도 타다오의 롯코의 집합주택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에 대한 기억은 크게 남아있지 않지만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만큼은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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