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sh BlackTea Firming Corset 크림, Kombucha Facial Treatment 에센스

지난달부터 아침에 바를 에센스와 크림을 찾고 있었는데, 1월에 한국을 가느냐, 2월에 한국에서 1년치 왕창 주문해서 부모님께 택배를 보내달라 하느냐, 그냥 여기서 사 쓰느냐 사이를 고민하다 그냥 세포라에서 당장 쓸 것만 사기로 했다. 올해도 봄(토론토 체감상 봄은 5-6월;;)이 오기 전에 오미크론 상황을 지켜보다 한국을 한번 다녀올까 어쩔까 고민 중이라...

그러다 눈에 들어온 fresh Black Tea 라인. 원래는 50ml 퍼밍 코르셋 크림이랑 150ml 콤부챠 에센스를 따로 각각 구입하려고 했는데, 우연히 들어가 본 Sale & Offfers 페이지에서 이 두개가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이 할인중인게 아닌가!

콤부챠 에센스가 50ml로 작은 편이었지만 어차피 밤에는 따로 쓰는 에센스가 있기도 하고, 나중에 한국가서 1-2년치를 한번에 사올 생각이라 그냥 작은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152 짜리 세트를 $122에!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고 재고가 많이 없다고 떠서 고민없이 당장 주문했다.

플라스틱 안쓰고 종이로만 이렇게 예쁘게 만든 케이스 환영한다.

써보니 블랙티 향이 산뜻하고 시원한 향이라 너무 좋고, Firming Corset이란 이름답게 부드럽지만 쫀쫀하게 피부에 발라져서 겨울에 쓰기 딱 좋은 크림이었다. 많이 건조한 토론토 실내에서도 이걸 바르고 나니 얼굴이 확실히 덜 당겨지는 게 느껴졌다.

 

 

세포라에 베스트셀러로 올라와있어서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이제야 사본 콤부챠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아직 며칠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리뷰도 너무 좋고 산뜻하고 가볍게 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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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작지만 아이크림도 따라오고 75ml 페이셜 클렌져도 따라와서 정말 좋은 가격에 세트로 잘 구매한 것 같다. 몰랐는데 fresh는 이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오는 세트들이 따로 하나하나씩 사는 것보다 가격이 훨씬 괜찮네. 특히 다른 라인들보다 Black Tea 라인이 리뷰도 좋고 인기도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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