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산텔모] 엠빠나다 맛집 El Hornero (de San Telmo)

El Hornero (de San Telmo)
📍 Carlos Calvo 455 local 88 y 89, C1102 AAI, Buenos Aires, Argentina

 

 

막 빚은 엠빠나다를 끈임없이 화덕? 오븐?에 구워내고 있던 곳. 이미 이 근처에서 초리판을 하나 먹은 뒤였지만, 냄새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 이걸 안 먹고 호스텔로 돌아가면 분명 후회할 게 분명했다.

 

 

 

 

참고로 왼쪽은 내가 다녀온 2년 전인 2020년 가격과 오른쪽은 3개월 전에 올라온 2022년 가격;;; 아니, 3배 가까이나 오른 이 가격 실화? 내가 적어둔 노트를 보니까 나는 2개에  150 페소를 냈는데, 아르헨티나 물가가 최근 2년 사이에 이렇게나 올랐단 말인가?;;;

 

 

 

 

 

 

 

나는 비프 하나 + 치즈 하나로 시켰던 것 같다. 종류가 많아서 고민도 되고 더 시킬까 고민도 했는데, 엠빠나다 하나가 크기가 주먹만큼 커서 포만감이 있기도 했고, 다른 곳에서 다른 메뉴도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딱 2개가 적당하게 좋았다. 

 

반응형

 

 

 

 

 

 

리뷰를 검색해보니 관광객들보다는 로컬들이 더 좋아하고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한다. 여행을 가서는 로컬이 먹는 걸 먹어보는 게 최고지! 토론토에 돌아와서도 가끔 이게 생각나서 이곳에서 엠빠나다를 사먹어보기도 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역사나 건축, 문화 뿐만 아니라 이렇게 현지 음식도 배워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