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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리(추천)템39

러쉬 배쓰밤 슬리피 베어를 처음 써보다 - Lush Bath Bomb Sleepy Bear 후기 종류가 정말 많았지만 입문자용으로 적합할 것 같은 무난한 라벤더 향의 슬리피 베어를 사봤다. 욕조에 넣으면 무지개색으로 막 바뀌는 요란한 배쓰밤도 많았지만, 향만 좋으면 그만이라 평소 좋아하는 라벤더 향으로 충분했다. 토론토에는 이튼 센터, 욕데일 몰, 퀸 웨스트 정도가 찾아가기 쉬운 매장이다. 늘 욕데일이나 퀸 웨스트에서 샀었는데, 이번엔 이튼센터 근처에서 점심을 먹게 되어서 이튼센터 안에 있는 매장에서 구매했다. 슬리피 베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잠이 잘 오게 만드는 배쓰밤이라고 한다. 재료와 효능 코코아 버터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라벤더 오일이 몸과 마음을 편한하게 해주며 오트밀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킴 등에 살포시 뿌려진 오트밀과 라벤더 오일 한국에서 판매되는 슬리피 베어는 코코아 버터 대신 .. 2022. 12. 5.
아이폰 14 프로 맥스 케이스로 첫 CASTiFY - 캐나다에서 주문하면 배송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추천 2주 전쯤 어렵게 아이폰 14 프로 맥스를 구매했다. 5년 전에 산 아이폰 X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새로 사봐서 그런지 9월에 새 아이폰 발표되고나서 사전 예약 안하고 실제로 구매하기까지가 이렇게 힘든건지 처음 알았다. 알고보니 이번 14 프로 맥스가 유난히 더 풀리는 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한다. 애플스토어에 직접 방문해서 물어보니 매일 아이폰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며칠에 한번 들어와도 퍼플 컬러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진짜 거의 2주동안 매일 아침 10시 (애플스토어 오픈 시간)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시도해보고, 어느날 기적적으로 이토비코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내가 원하는 14 프로 맥스, 128G, 실버가 나오길래 바로 예약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혹시나 해서 글을 쓰는 지금도 찾아보니 여전히 물량.. 2022. 10. 27.
랑콤에서 추가로 보내준 샘플들 (앱솔루트 프리미엄 Bx, 제니피끄 아이 & 래쉬 세럼 등) 한달만에 랑콤에서 새로운 샘플들이 도착 :) 지난달 랑콤 전체 25% 할인이벤트가 진행중일 때 이미 필요한 것들은 구입했는데, 왜 또 샘플들이 도착했냐면... 9월에 주문하고 받은 샘플들 중 하나가 유통기한이 지나있었기 때문;; 사실 직접 주문한 상품들은 아니고, 150불 이상 구매했을 때 공짜로 나오는 샘플 키트들 중 15ml짜리 크림 하나였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얘기는 해야할 것 같아서 홈페이지에 있는 라이브챗을 통해 사진도 보내고 제품번호를 보냈더니 미안하다며 '어떻게 해결해줬음 좋겠어?' 라고 오히려 나에게 묻는 이런 열린 customer service 라니?ㅎㅎㅎ 뭐 이거 하나로 환불이나 다른 걸 요구할 이유도 없고, '그냥 다른 샘플로 다시 하나 보내줘 이건 못쓰니까~' 라고.. 2022. 10. 20.
원두 추천 Lavazza 라바짜 Tierra Organic For Planet 티에라 오가닉 어김없이 이어지는 라바짜 사랑. 이번에는 지난번에 사본 티에라가 괜찮아서 좀 더 라이트한 Tierra For Planet으로 사와봤다. 영문상품명: Lavazza Tierra Organic For Planet (Premium Blend) 용량: Net Weight 10.5 oz / Poids Net 300g 원산지: Made in Italy. 100% Arabica 향: Mild and Fruity 로스팅: 라이트 For Planet은 아프리카와 중앙, 남아메리카의 농장에서 가져온 오가닉 원두로 만들어 짐. 드립 커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데, 물 200ml 기준 원두 1 티스푼 (12g)을 쓰면 됨. 지난번에 아마조니아 샀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딱 정면에 Ideal for 라고 에스프레소 뽑기에 좋은지.. 2022. 10. 6.
랑콤 25% 세일 + FREE GIFT with $150 Purchase (레네르지, 제니피끄, 비앙페) 쓰던 크림을 다 써가서 이번엔 어느 브랜드로 사볼까 고민하던 차에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에 딱 뜬 랑콤 전제품 25% 할인 소식! 늘 귀찮게만 생각했던 광고들인데 가끔 이렇게 내가 원하는 걸 딱 보여줄 때는 고맙기도 한 인스타그램 광고ㅎㅎㅎ 이거 본 날 바로 랑콤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했는데 도착하기까지 8-9일이나 걸려서 숨 넘어가는 줄... 그렇게 일주일 넘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랑콤 언박싱~ 캐나다 살면서 온라인 쇼핑은 정말 안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가끔 이렇게 뭔가 도착해서 뜯어볼 때 너무 설렘ㅎㅎㅎ 1. 랑콤 레네르지 리프트 멀티액션 나이트 크림 Renergie Lift Multi Action Night 75g. 정가는 $152인데 25% 할인 받아서 $114!!! 솔직히 한국이었음 난 그냥 마몽.. 2022. 9. 17.
예민하고 가려운 두피에 좋은 러쉬 비건 샴푸바 속앤 플롯 (Soak and Float) 러쉬 샴푸는 이미 몇 년전부터 꾸준히 쓰고 있는데 늘 리햅과 샴푸 바 뉴만 번갈아서 써봤다. 후덥지근한 여름을 지나오며 두피가 자주 가려워져서 이번에는 두피 가려움에 좋다는 비건 샴푸바 속앤 플롯(Soak and Float)으로 골라왔다. 러쉬 샴푸바 속앤 플롯 효능 - 가려운 두피에 좋음 - Cade oil이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진정시킴 - Cedarwood로 두피의 밸런스를 맞춰 줌 - Rose oil이 두피를 부드럽게 해 줌 - 스윗 & 스모키 향 알갱이가 제법 크고 다른 재료들과 섞여있다보니 매장에서 사서 집으로 바로 들고 왔는데도 봉투 안에 알갱이들이 좀 떨어져 있었다. 이전에 썼던 샴푸바 뉴도 알갱이로 만들어졌지만, 부서짐 정도는 속앤 플롯이 더 심한 편이었다. 이전 글에서도 이미 언급했.. 2022. 8. 31.
원두 추천 Lavazza 라바짜 Tierra Organic For Amazonia 티에라 오가닉 아마조니아 올해는 쭉 라바짜 원두만 사고 있는데, 제일 즐겨 마시는 라바짜 Gran Aroma만 주로 쓰다가 Tierra For Amazonia 홀빈이 $6불이나 세일을 하고 있길래 당장 데려왔다. 이전부터 맛이 궁금하긴 했는데 세일된 가격에 사올 수 있어서 럭키 :) 영문상품명: Lavazza Tierra Organic For Amazonia (Premium Blend) 용량: Net Weight 10.5 oz / Poids Net 300g 원산지: Made in Italy. Origin of the coffee: Peru. 100% Arabica 향: Balanced And Aromatic 로스팅: 미디엄 (산뜻한 신맛) 페루에서 자란 오가닉 커피빈으로 만들어진 라바짜 티에라 For Amazonia. 아마존 .. 2022. 8. 14.
칵테일 추천 - 위스키가 들어갔지만 상큼하게 마시기 좋은 올드 패션드 Old Fashioned 평소 칵테일을 즐겨 마시는 타입은 아니지만, 최근에 이런저런 칵테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처음으로 올드 패션드를 맛볼 기회가 있었다. 위스키가 들어가서 무거운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오렌지 향이 상큼하게 잡아줘서 평소 위스키는 독하다고만 생각했던 사람들도 가볍게 마셔볼 수 있을 것 같다. 재료 위스키 2oz 심플시럽 .25oz 혹은 1/2 티스푼 (심플 시럽이 없다면 각설탕 반개나 하나 정도를 녹여서 써도 됨) Angostura bitters 2 - 3 dashes 아이스 큰 사이즈 하나 가니쉬: 오렌지 껍질 마지막에 오렌지 껍질을 가니쉬로 넣을 때 잔 위에서 한번 짜거나 입술이 닿는 부분에 문질러서 전체적으로 오렌지 향이 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2022.08.01 - [데브리(추천)템] - 위스키.. 2022. 8. 1.
위스키 닛카 타케츠루 퓨어 몰트 Nikka Taketsuru Pure Malt 술을 끊은지는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위스키에 대한 관심은 많아서 맛을 볼 기회가 있으면 사양하지 않고 한 모금씩 마셔보는 편이다. 술을 마시던 시절에는 일본 위스키를 좋아했는데, 그 중 단연 좋아했던 건 닛카 타케츠루. Nikka의 창립자 Masataka Taketsuru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타케츠루. 참고로 마사타카 타케츠루는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제조법을 마스터 해서 일본으로 가져온 최초의 일본인이라고 한다. * 참고로 퓨어 몰트(pure malt)와 싱글 몰트(single malt)의 차이점 pure malt : a blend of malt whiskies from various distilleries (a.k.a. blended malt) 여러 증류소에서 만든 위스키를 섞은 것. 곡물을 주 .. 2022. 8. 1.
나스(NARS) 벨벳 매트 립펜슬 컬러 추천 (테이크미홈 vs 돌체비타) & 저렴이 레브론(REVLON) 최근에 샤퍼스에 들렀다가 레브론이 엄청 할인 중이길래 하나 사왔는데, 그 리뷰를 쓰면서 몇 년째 꾸준히 쓰는 나스 매트 립 펜슬 컬러도 함께 추천해보려고 한다. 요즘 간단하게 집 앞 나갈 때나 운동갈 때 맨 입술이 너무 생기없어 보여서 밝은 컬러로 립스틱을 하나 사야겠단 생각이 든 참에 샤퍼스를 들렀다. 평소 데일리로 바르는 나스 벨벳 매트 립펜슬은 가지고 있는 컬러들이 워낙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내츄럴한 컬러다 보니 전체 화장 없이 바르기에는 너무 옅었다. 그렇다고 또렷해보이는 밝은 컬러는 꾸준히 바를 일도 없을 것 같아서 굳이 비싼 브랜드를 사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무거나 저렴이 브랜드로 밝은 색을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샤퍼스 레브론 립스틱이 개당 $4.99!! 라는 파격적인 .. 2022. 7. 9.
탈색 후 필수템 로레알 보색 샴푸 Loreal Ever Pure Blonde Shampoo - 리얼 후기 및 효과는? 거의 여름마다 이런 옴브레나 발레아쥬 스타일을 하는 편이라 매번 탈색이 함께 들어간다. 아무리 탈색하고 애쉬 컬러로 염색이 들어가도 애쉬 컬러가 유지되는 건 채 한 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염색이 빠지기 시작하면 탈색된 모발의 노란빛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탈색 + 염색이 들어간 직후) 염색을 하고 당분간은 처음에 원하는 애쉬 컬러가 유지가 되기 때문에 일반 샴푸를 쓰도록 한다. 보색 샴푸를 염색하자마자 바로 쓰라는 헤어스타일리스트도 있었지만, 내가 아는 일본인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은 모두 애쉬 컬러가 빠진 후 보색 샴푸를 쓰기 시작하는거라고 해서 나는 보통 염색 후 한달 반 - 두 달쯤 지난 후 쓰기 시작한다. (왼쪽: 한달 후) 거의 한두달만에 애쉬 컬러는 다 빠져버리고, (오른쪽: 3-4달 후) 몇 달.. 2022. 5. 28.
한국에서 사온 화장품들 2022 기록용으로 남기는 이번 한국 다녀오며 사온 화장품들. 매번 사 오는 게 비슷했는데, 이번에는 없는 게 많아서 그냥 아리따움에서 주문했다.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 워낙 쿠폰이며 할인율도 많고 포인트도 쌓이고 해서 일부러 혜택 받으려고 세 번에 나눠서 주문해서 받았다. 브랜드는 크게 따지지 않고 스킨케어 제품은 아모레 퍼시픽을 선호하는데 솔직히 스킨케어 라인은 마몽드나 아이오페만 써도 충분히 좋아서 굳이 설화수나 헤라 라인으로 사지도 않았고, 에센스나 메이크업 제품은 세포라에서 좋은 브랜드로 골라 사면되기 때문에 당장 한동안 필요할 것들만 사 왔다. 보통 겨울에 가서 수분크림을 3통씩 사 오고 괜찮은 가격에 에센스도 따로 사 오는 편인데 이번엔 당장 필요한 것들만 간단하게 사 온 편이다. 1. 프리메.. 2022. 5. 15.
홈카페 필수템! 지안니니 리스타일 스테인리스 모카포트 3컵 - 1년 써본 후기 1년 2개월 정도 써본 지안니니 3컵 모카포트 후기를 이제서야 남겨본다. 처음에는 작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려고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모카포트로 마음을 굳혀서 찾아보다 발견한 지안니니 리스타일 모카포트 3컵. 같이 칼리타 원두 그라인더와 오슬로 미니 텀블러를 함께 구매하여 제대로 홈카페 키트를 완성했다. 모카포트는 가장 알려진 브랜드인 비알레띠와 다른 브랜드들도 많아서 잠시 고민했지만, 이왕 사는 거 가격은 조금 더 비싸도 안심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가 좋았고 디자인도 볼수록 세련된 지안니니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꼬박 이틀 정도만 검색해보고 지안니니 리스타일 3컵으로 맘을 굳혔다. 모카포트는 처음 써보는거라 블로그에서 리뷰를 많이 찾아보기도 했고, 구입했던 카페뮤제오 사이트만 봐도 충분한 설명이.. 2022. 3. 17.
Chocolate Leaves 오렌지맛 인생 초콜릿을 만나다! 초콜릿을 거의 사 먹지 않는 편인데, 우연히 세일 중인 오렌지맛 초콜릿이 있어서 궁금해서 사봤다가 제대로 중독되어버렸다.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Gross라는 브랜드의 Chocolate Leaves. 지금 Loblaws에서 할인 중이니 캐나다에 계신 분들은 꼭 사드시길! 오렌지맛 외에도 밀크 초콜릿, 캐러멜 flavour가 있었는데 오렌지맛을 사자마자 바로 절반을 먹어버리고 다음날 세일이 끝나기 전에 오렌지맛으로 하나 더 사고 밀크 초콜릿도 궁금해서 같이 사 왔다. 원래 초콜릿을 잘 먹지 않지만 굳이 먹는다면 다크 초콜릿을 좋아해서인지 개인적으로는 다크초콜릿에 오렌지 향이 들어간 게 제일 맛있었다. Gross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보는데 벨기에에선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인가? (아시는 분?) 왼쪽이 밀크 초콜.. 2022. 3. 8.
YETI 예티 램블러 텀블러 20oz (591ml) 화이트 & 블랙 후기 프리미엄 텀블러 YETI 램블러 20oz. 이 좋은 걸 왜 이제 샀을까? 얼마전에 스타벅스에 커피를 들렀을 때 V가 텀블러 쪽을 기웃거리길래 물어보니 집에서 재택하면서도 쓰고, 차로 이동하면서도 쓰고, 나중에 회사로 돌아갔을 때도 쓸 수 있는 괜찮은 텀블러를 찾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어떤지 몰라도 캐나다 스타벅스 텀블러는 퀄리티가 너무 별로라서 내가 검색해보고 디자인도 괜챃고 보온 보냉도 잘되는 좋은 텀블러를 사주기로 했다. 색이 다 예쁘게 잘나와서 고민이었는데, V에게 물어보니 블랙! 이라고 고민없이 말하길래 블랙으로 골랐고, 사주려고 검색하다보니 나도 하나 갖고 싶어져서 결국 화이트로 같이 골라 담았다. 왼쪽은 내 화이트, 오른쪽은 V에게 선물한 블랙. 이렇게 탈부착도 편리하기 때문에 쉽게 분리하여..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