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토론토다운타운8 [토론토/다운타운] 아기자기한 Social Art Gallery and Cafe AGO (Art Gallery of Ontario)에 간다면 들리기 좋은 근처 카페 Social Art Gallery and Cafe 📍334 Dundas St W, 다운타운 토론토 어느 따뜻한 수요일. 수요일 저녁 6시부터는 AGO가 무료입장이라 오랜만에 들렀다가 일찍 미리 도착해서 근처 카페에서 일을 했다. 처음 들리는 카페였는데 조용하고, 아기자기하고, 편하게 앉아서 집중하기 좋은 곳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트 갤러리 겸 카페 답게 벽에는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1층에는 여기 보이는 공간 외에 테이블이 더 있었고, 작은 페티오, 화장실은 지하에 있다. 와이파이는 여기. 캐나다에선 가끔 분위기는 좋은데 와이파이가 너무 느려서 오래 앉아있기 힘든 카페가 꽤 있는데, 여기는 속도도 괜찮아서 .. 2023. 6. 23. [라멘 메구리] 토론토 최고 라멘 맛집은 여기! Santouka Ramen 산토우카 라멘 예전엔 다운타운에 맛있는 라멘집이 손에 꼽히는 정도라 맛있는 곳은 겨울에도 줄이 정말 길었다. 특히나 홋카이도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산토우카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가면 꼭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했던 곳. 지금이야 라멘집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서 맛있고 유명한 곳이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개인적으로 토론토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은 라멘집은 여기다! Hokkaido Ramen Santouka 📍 던다스 이스트, 다운타운 (던다스역에서 도보로 3분-5분 정도) 산토우카는 영스트릿에서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이스트로 틀자마자 급격하게 치안이 나빠보이는 동네에 위치해있다. 다운타운 한가운데지만 어쩜 여기만 들어서면 환한 대낮에도 분위기가 좀;; 8년 전에 처음 와봤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이 모습. .. 2022. 11. 16. [토론토/오싱턴] Sonndr Cafe 바이브가 넘치는 오싱턴역 근처 카페 Sonndr Cafe 📍805 Dovercourt Rd, Toronto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고 흐려서 오후에 비가 그쳤을 땐 집에만 있지말고 어디든 랩탑을 들고 나가야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날. 집근처에 작은 카페는 많지만 정말이지 오래 앉아있고 싶지 않은 곳들만 가득해서... 좀 더 멀리 검색해보다 이 사진 한장만 보고 더 찾아볼 것도 없이 바로 옷을 갈아입고 길을 나섰다. 위치상으론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아도 자전거타면 집에서 15분도 걸리지 않는 오싱턴역에서 좀 더 웨스트로 가면 나오는 곳인데, 이 동네를 걸어본 건 아마 3-4년 전 이후로 두번째? 전혀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여기 사는 주민들(?)도 낯설고, 거리 풍경도 새로웠다! 블루어 스트릿에서 Dovercourt로 .. 2022. 10. 14. [토론토/다운타운] 예약하기 힘들다는 프렌치 레스토랑 Aloette V 생일을 맞아 내가 뽑은 레스토랑 5-6군데를 보냈더니, Aloette에 가고 싶다고 해서 힘들게 예약잡고 다녀왔다. Aloette 📍163 Spadina Ave. 1st Floor, Toronto 매달 1일에 다음달 예약창이 열리고, 주말 저녁시간 예약은 미리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Aloette. 일요일 저녁 7시쯤 가고 싶어서 월요일에 찾아봤더니 이미 자리가 없었고 그 후 매일 틈이 날 때마다 예약창을 확인하며 누군가 취소하기만을 기다렸다가 목요일 낮에 겨우 바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주말 테이블은 이른 저녁 & 늦은 밤 타임이 아니고는 3-4명 예약만 받고 있어서 바 자리 예약하기도 쉽지 않았다. 캐나다 내 손꼽는 탑 레스토랑인 Alo의 저렴이 & 캐쥬얼 버젼으로 테이블이 적고 레스토랑 자체는 굉.. 2022. 7. 19. [토론토/다운타운] One King West Hotel & Residence 원 킹 웨스트 호텔 리뷰 코비드로 모든 게 락다운이었던 2020년 11월. 유난히 제재가 심했던 캐나다, 그것도 온타리오주에서 이 시기는 정말 너무너무 지루하고 추워서 실내에서만 지내는 게 답답했던 때였다. 다들 재택이라 원래는 북적이던 킹 스트릿도 조용하고, 토론토 다운타운 전체가 정말 텅 비고 썰렁했던 시기여서 평소보다 호텔 숙박비도 내려간 김에 우리는 특별한 날은 아니었지만 이 시기를 이용해서 다운타운에서 스테이케이션(호캉스)을 하기로 했다! One King West Hotel & Residence📍 1 King St W, Toronto, ON M5H 1A1 우선 호텔 이름 끝에도 Residence가 붙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부는 콘도처럼 렌트하거나 구입해서 살 수 있다. 실제.. 2022. 6. 24. [토론토/킹웨스트] Wilbur Mexicana 타코 & 케사디야 맛집 워낙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어제 이 근처에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다. 한입 먹어보고 우와아아앙 대박 맛있다! 라며 눈이 번쩍 떠졌던 맛!!! Wilbur Mexicana 📍 552 King St W, Toronto 내가 찍어둔 메뉴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가져왔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가격이 많이 올랐네? 난 어제 처음 방문한거라 그래도 가격 괜찮네~ 하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를 지나오며 가격이 정말 엄청 올라서 오랜 단골들은 좀 속상할 듯. 이미 저녁을 먹고 온 V는 작은 타코 하나만 먹고 싶대서 이 Taco Supreme을 주문했는데, 나도 하나 먹어보려고 같은 걸로 주문함. 야채 신선하고 안에 간이 된 치킨이 들어있었다. Chips도 몇 개 넣어줘.. 2022. 5. 26. [토론토/다운타운] Versus Coffee 예쁜 카페 맛집 오늘 다녀온 따끈따끈한 카페 Versus Coffee 📍 70 Adelaid St E, 다운타운 토론토 V가 일년 넘게 재택을 하다가 이달부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오피스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되어서, 나는 가끔 다운타운에 가서 V를 만나 점심을 먹고 온다. 오늘도 기분전환할 겸 다운타운에 갔는데, 어차피 길게 먹어도 두 시간 정도면 친구는 오피스로 돌아가야 해서 나는 점심 먹고 혼자 카페에서 공부라도 하고 오려고 맥북을 가지고 나갔었다. 항상 가는 곳들 말고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낸 곳. 날씨가 좀 쌀쌀해서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자체는 크지 않았는데, 총 6-7 테이블 정도만 있는 것 같았고, 대신 페디오에 테이블이 더 많아서 날씨가 좋은 날 밖에 앉기에도 좋을 것 같다. Ade.. 2021. 9. 24. [토론토/오싱턴] Pho Tien Thanh 포 맛집 & 오늘의 일상 주말 동안 귀찮아서 집에만 있었더니 너무 나가고 싶어서 오늘은 혼자서 일찍 나가서 점심도 먹고 카페에서 공부도 하고 다운타운 구경을 하고 돌아왔다. 롱위켄드가 끝난 첫날 이라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정말 이상하리 만큼 고요했던 다운타운 거리... 복잡한 편인 다운타운이건 어디건 경기도 안 살아나고 사람들도 많이 안 돌아다니고 지하철도 참 조용하다 요즘도. 토론토에 온 첫 해부터 해서 지금까지도 내가 토론토에서 제일 좋아하는 포(베트남 쌀국수) 레스토랑 Pho Tien Thanh 📍57 Ossington Ave, 다운타운 토론토 첫 해에는 이 근처에 살았어서 가까웠지만, 여러 곳으로 이사를 다니면서 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면서도 일년에 몇 번씩은 꼭 먹으러 오는데, 코로나 시작되고는 처음 다녀왔다. 그러고.. 2021.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