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슈타이거 루미 밀크 프로더 (미니 전동 우유 거품기)

 
집에서 라떼를 만들 때 항상 Bodum 프렌치 프레스로 우유거품을 냈었는데, 일년 이상 사용하다보니 망? 쪽에 찌꺼기가 쌓이는 게 눈으로 보이기도 하고 깨끗하게 씻을 수도 없는게 불편해서 이번에는 미니 밀크 프로더(전동 우유 거품기)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마리슈타이거 루미 밀크 프로더

 
오랫동안 검색해보니 이런 미니 전동 밀크 프로더는 거의 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고 어차피 다 비슷비슷해서 건전지가 필요없는 usb 충전식으로 검색하고, 그 중에 디자인이 가장 깔끔한 마리슈타이거 루미 밀크 프로더로 결정했다.
 
 
 
 
 
 
 
 
 

 
 이 상품과 비슷한 디자인에 가격은 좀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았는데, 지저분하게 로고나 브랜드명이 들어가있는 게 대부분이라 그냥 가장 깔끔했던 이 마리슈타이거 루미로 골랐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기는 좀 컸지만 디자인 자체는 깔끔해서 만족.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어서 원하는 단계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을 멈출 땐 1단계나 2단계에서 바로 멈출 순 없고 꼭 3단계까지 누른 후에 다시한번 눌러야 멈출 수 있다. 이게 모든 루미 밀크 프로더 사용자들이 말하는 단점.
 
 
 
 
 
 
 
 

 
그래도 이 스프링(?)부분이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이중이라 그런지 거품이 촘촘하게 잘 생겨서 카푸치노 만들기에도 정말 좋다. 작지만 돌아가는 힘도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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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 부분이 풀라스틱으로 좀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혹시 부서질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22,000원대에 산 우유 거품기 치고는 성능이 굉장히 좋아서 대만족이다.
 
 
 

프렌치 프레스로 우유 거품을 내고 나면 매번 씻는 것도 귀찮은 편인데, 확실히 그냥 우유를 담은 머그컵에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전동기가 훨씬 편하다. 우유 거품기로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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