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솔 여자 샌들 - 여행가서 운동화 대신 신기 좋은 샌들 추천

 

 
최근 9일짜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운동화나 슬리퍼 없이 나이키 에어(맥스)솔 하나만 신고 매일매일 정말 편하게 걸어다녔다. 사자마자 바로 신고 간 여행이었는데, 발이 적응할 시간도 필요없이 마치 맨발로 걸어다니다 온 것 같이 너무 잘 신고다녔다!
 

 

 

나이키 에어맥스 솔

 

 

(더 많은 착샷은 하단에)

 

 

옷은 바지나 치마 어떤 스타일이나 잘 어울렸고, 다만 스타일이 너무 여성스러우면 샌들 자체가 좀 투박해보이는 경향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운동화나 버켄스탁을 신고가는 것 보다 훨씬 편했다. 
 
 
 
 

 

 
 

 
3주 전쯤 현대백화점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남자 샌들이거나 공용인 줄 알고 계속 직원분께 정말 여자 샌들이 맞냐고 몇번이나 물어봄ㅎㅎㅎ 마침 플레어 레깅스를 입은 날이었는데, 바지랑도 찰떡이고 발도 너무 편한 것이 아닌가! 전날 바로 들어온 올해 새 상품이라고 하셨다!
 
 
 
 
 
 
 

 
앞부분부터 들어간 두툼한 굽(?)과 뒷꿈치를 받쳐주는 에어 덕분에 신어보면 정말 편한 운동화를 신은 것 같은데, 샌들이라 발은 답답하지 않아서 여름에 데일리로 신기에도 좋고, 여행가서 신고 다니기에는 더 좋다. 
 
 
 
 
 
 
 

나이키 에어맥스 솔

 
장거리 비행에도 굳이 슬리퍼로 갈아신지 않고, 나는 나이키 에어솔을 집에서부터 신고가서 비행기에서도 그냥 쭉 신고있고, 도착해서 여행하는 내내 이거 하나만 신었다. 매일 옷은 다르게 갈아입었지만, 샌들 하나로 무난하게 다 잘 어울려서 여분으로 운동화나 버켄스탁 같은 편한 슬리퍼를 들고 가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솔

 
 
 
 
 
 
 
 
 

나이키 에어맥스 솔

 

와이드 팬츠나 플레어 레깅스에 매치해서 샌들이 살짝 덮이는 길이감이 딱 예뻤다. 

 

 

 

 

 

 

 

나이키 에어맥스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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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솔

 

너무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치마랑 매치할 경우 잘못보면 아저씨들이 신는 여름 샌들 느낌도 살짝 나지만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은 천차만별. 

 

 

 

 

 

 

 
디자인엔 호불호가 있겠지만 발 편한 거 하나는 진짜 최고!
 
 
 
 
 

 

 

* 사이즈 참고

 

나이키 에이맥스 솔 사이즈

참고로 사이즈는 6, 7, 8 단위로 나오는데, 평소 6.5 / 240 / 245 를 신는 나는 7이 조금 여유있게 잘 맞았다. 혹시 발볼이 넓은 여성분이시라면 앞부분이 좀 타이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이즈업 하시는 걸 추천. 
 
 
 
 
 
 
 
나이키 여자 샌들로 검색하니 한국에서는 작년에 코코샌들이 유행했던 것 같지만, 너무 귀여운 느낌이라 내 취향은 아니고, 이거 말고 좀 덜 투박해보이는 디자인의 다른 종류가 하나 더 있었는데 신어보니 에어솔 만큼은 편하지 않았다. 평소 옷 입는 스타일이랑도 에어솔이 더 잘 맞아서 산건데, 정말 올 여름 너무 편하게 잘 신고 다닐 것 같아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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