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인도여행3 [인도] 북인도 여행 5화. 자이푸르의 첫 일정 하와마할과 암베르성 자이푸르 첫 일정은 하와마할. 아침 일찍 갔지만 이미 현지 관광객들이 와있었다. 이후로도 다른 일정을 가며 이동하는 길에 많이 볼거라 이날은 버스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딱 사진만 찍고 금방 다시 차에 올라탐. 바로 앞에서 다들 사진만 찍는데 워낙 가까이서 찍다보니 각도를 잡기가 참 힘들었는데 다들 여기서 어떻게 사진을 찍는지 모르겠다. 사람을 넣고 찍으면 하와마할 전체가 안 나오고, 전체를 찍자니 바로 앞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예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움. 현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잠깐 빠졌을 때 후다닥 우리 사진을 찍고 버스로 돌아갔다. 암베르성 가는 길. 바로 앞 강물에 비친 성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멀리서만 봐도 규모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마을 입구에서 우리가 타고 .. 2023. 8. 12. [인도] 북인도 여행 1화. 델리 공항 첫인상과 수면부족으로 시작된 다음날 첫 일정 로디가든 올해 4월에 다녀온 북인도여행. 좀처럼 포스팅할 의지가 생기지 않아서 더 미뤄두려고 했는데 우연히 기안84님의 인도여행기 관련 기사를 발견하게 되어 힘내서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기안84님의 방송을 보고 혹시라도 인도여행을 꿈꾸게 되는 분들이 계실까봐, 내가 직접 경험해 본 인도라는 나라를 낱낱이 공개하고자ㅎㅎㅎ 참고로 자유여행은 당연히 엄두도 못 내고 투어를 통해 다녀왔다. 긴 비행 후 마지막 착륙 직전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한시간쯤 착륙이 지연되었다. 원래 예정도 저녁 도착이라 일찍 호텔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는데 착륙도 늦어지고 공항에서 비자받는 과정도 정말 힘들어서 결국 지칠대로 지친 상태로 새벽 시간에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자수속이 늦어진 이유는 팬데믹 기간동안 닫혀있던 빗장이 막 풀.. 2023. 6. 12. 인도 여행 물갈이 설사 경험담 - 단연 난이도 최상의 여행지 이달 초인 2023년 4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그나마 선선한 시즌에 북인도 여행을 다녀왔다. 인도에서 먹은 음식 & 생수 식사는 대부분 호텔에서만 했고, 간혹 가이드가 예약해 둔 현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지만 대체로 깔끔했다. 호텔 밖에서 먹은 거라곤 라씨 한잔과 짜이 반잔 정도. 여행하는 동안 음식이 엄청 맛있지는 않아서 그나마 깔끔하고 신선하며 기름기가 적은 찐 채소나 수프, 샐러드, 과일 위주로만 먹었다. 카레는 초반에는 난과 함께 조금씩 맛봤지만, 여행 중반부터는 질려서 거의 먹지 않았다. (인도 카레 종류에 따라 동물성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카레도 있어서 많이 먹으면 외국인의 경우 배탈이 난다고 함) 물은 당연히 뚜껑이 제대로 닫힌 생수만 마셨고 호텔에서 잔에 바로 부어주.. 2023.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